바다 사진
아, 바다
2013. 1. 23.어떤 이야기도 털어 놓을 수 있고 어떤 잘못도 용서 받을 수 있는 아, 겨울 바다. 오늘만은 내 이야기만 들어 주길 SONY DSC-RX1@ 광안리, 부산
2012, 이제 막 봄이 내리기 시작한 제주의 추억, 두번째.
2012. 4. 25.March, 2012 제주 20120310-0312 제주에서 첫 봄 햇살을 낚다. 두 번째 " 씨 싸이드 모텔 " 깔끔하고 좋아보여 선택한 첫 날 숙소는 아쉽게도 실패 " 평온한 제주, 어느 초원에서 " 넓은 집을 가진 부잣집 말들은 여행객 따위에는 관심이 없다 " 치즈- " 고 놈 참 잘 생겼죠? " 세상의 거친 바람 모르고 자라길 " 창 밖 매서운 제주의 바람을 피해 들어온 카페에서 " 迷路 " 그냥 끝으로 쭉 걷다 보면 의외로 쉽게 나올 것 같은 미로? " 주차 안 해드립니다 " 저 녀석은 그냥 일광욕을 하러 나온건가보다 " 바람 " 내 키의 몇 배나 되는 날개를 돌리고 자칫 나도 날려버릴 것 같은 삼다도 제주의 바람 " 빨간 점 " 저렇게 몇 시간씩 낚시에 열중하셨다. 이 날 섭지코지 풍경의 멋진..
2012, 이제 막 봄이 내리기 시작한 제주의 추억, 첫번째.
2012. 4. 24.March, 2012 제주 3월의 제주, 다른 땅보다 조금 이른 봄 햇살이 내리고 다들 새 계절을 맞을 준비가 한창입니다. 20120310-0312 제주에서 첫 봄 햇살을 낚다. " 여행은 해프닝이다 " 공항 리무진에서 졸다가 국제선 청사에서 내려 한참을 걸어 가는 길에도 아침 식사 베이글 샌드위치가 맛이 너무너무 없어도 " 여행은 마냥 즐겁다 " " 반갑다고 꼬리라도 흔들어 줄 줄 알았냐? " 제주에서 나를 처음 맞아 준 친구는 생각보다 시크한 성격의 소유자 그리고 " 바다 " 얼마나 보고 싶었던 제주의 바다였는지 " 등대 " 발길도 닿기 힘든 곳에 홀로 서 있는 저 등대는 바라보는 이의 눈엔 바다와 하늘을 장식하는 멋진 마침표이지만 정작 저 녀석은 꽤나 외로워하고 있을지도. " 시간이 얼마나 흘렀을까..
그리운 섬
2011. 1. 18.겨울이면 더 그리운 것들이 바다, 하늘, 바람, 사람. 그 모두가 녹아있던 지난 섬 여행은 아직까지도 두고두고 그립다. 겨울바다는 또 다른 느낌이겠지? 오늘처럼 이유없이 답답한 날이면 더 그리운 비어있는 듯 가득 찬 바다.
도장포의 여유
2011. 1. 17.네가 왔다 가는 것, 아니 네가 아니라 누구라도 상관없다. 흘러가는 물은 다시 알아 볼 수 없는 것처럼 이곳을 흘러가는 사람들도 그저 이 잔잔한 풍경 중의 하나일 뿐. 바다, 바람, 빛 모든 것들은 한순간도 같지 않지만 풍경은 한결같은 이 항구의 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