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카
라이카(LEICA)의 새로운 풀 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 루머 (LEICA CM)
2018. 5. 29.최근 라이카의 새로운 미러리스 카메라가 6월 중 발표될 것이라는 루머가 있습니다. 정확한 발표일은 6월 14일이 될 것이며 LEICA SL에 이어 풀프레임 이미지 센서를 사용하는 미러리스 카메라가 될 것이라는 소식에 큰 관심을 얻고 있습니다. 루머 속 라이카의 신제품에 대한 대략적인 정보는 다음과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도 APS-C 포맷의 LEICA CL보다 한 단계 높은 위치를 차지하는 컴팩트 풀 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를 원하고 있어서 무척 기대하고 있습니다. - LEICA SL(35mm 풀프레임)과 LEICA CL 사이에 위치하는 제품- 새로운 풀 프레임 이미지 센서 채용- 6월 중 발표- 모델명은 LEICA CM 또는 LEICA C-M- 카메라 발표와 함께 향후 18-24개월간의 신규 렌즈 로드맵 발..
'차이나 크론' 7 Artisians 35mm F2 렌즈와 라이카 Summicron-M 35mm F2 렌즈 비교
2018. 5. 29.이제 막 출시한 7 Artisians의 35mm F2 for LEICA M 렌즈에 큰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그래서 관련 소식을 검색해보던 중 현행 라이카 Summicron-M 35mm F2 렌즈와 비교해 놓은 자료가 있어 소개합니다. 정식 판매를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았고, 아직 국내에 이 렌즈의 정보가 많지 않아서 저처럼 관심을 갖고 계신 분들께 좋은 참고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7 Artisians의 35mm F2 렌즈 출시 소식과 사양은 이전에 포스팅 한 적이 있습니다. 가난한 자의 즈미크론? 차이나 크론(China-Cron) 7 Artisans 35mm F2 for LEICA M 무엇보다 가장 인기있는 초점거리인 35mm 렌즈, 그 중에서도 선호도가 높은 F2 개방 조리개 값의 컴팩트 렌즈인 ..
라이카의 필름 카메라 LEICA M7 단종 소식
2018. 5. 25.라이카 카메라는 필름 카메라 LEICA M7의 단종을 발표했습니다. 2002년 출시된 필름 카메라인 LEICA M7은 후속 넘버링 LEICA M8이 디지털 카메라로 발매되기 직전 기종으로 여전히 필름 포토그래퍼들에게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는 제품입니다. M 시리즈 고유의 디자인에 조리개 우선 모드와 전자식 제어 셔터를 탑재해 완전 기계식 카메라보다 사용법이 쉬워서 저도 좋아하는 기종입니다. 라이카는 더 이상 새로운 LEICA M7을 생산하지 않을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더불어 맞춤형 제작 서비스인 a la carte에서도 LEICA M7이 제외됩니다. 16년간 생산된 제품인만큼 현재도 시장에 기존 재고가 상당 수 있어 당장 구매가 불가능해지는 것은 아니지만 어쨌거나 라이카 M 시리즈를 대표하는 필름 카메..
2018년의 어느 봄날, 강릉 안목 해변의 풍경.
2018. 5. 21.고작 노래 몇 곡을 듣는 동안에도 풍경은 몇 번이고 감동적인 장면들을 빚어 시선 앞에 내려 놓았습니다. 어쩌면 이 모두가 떠나왔기에 가질 수 있는 것들이다, 강릉의 어느 해변에 앉아 보낸 어느 봄날 오후는 그동안 잊고 있던 것을 새삼 다시 일러줬습니다. 다름 아닌 '무작정 떠나볼 가치’에 대해서요. 갑자기 바다가 보고 싶었고, 버스를 타면 늦지 않게 도착할 수 있을 거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세 시간 후, 해변에 도착했습니다. 이 얼마나 꿈 같은 일인가 싶어 스스로가 대견하기까지 했어요. 잰걸음으로 주변을 한 바퀴 돌아본 뒤엔, 챙겨 온 가방 속 내용물을 탈탈 털어 모래 사장 위에 깔고 그 위에 앉아 시간을 보냈습니다. 스마트폰과 무선 이어폰을 사용하는 요즘엔 잘 챙기지 않는 구형 아이팟으로 예전 ..
가난한 자의 즈미크론? 차이나 크론(China-Cron) 7 Artisans 35mm F2 for LEICA M
2018. 5. 8.지난해 '가난한 자의 녹티룩스' 50mm F1.1 렌즈로 큰 주목을 받고, 실제로 인기도 꽤 얻은 7 Artisans에서 새로운 M 마운트 렌즈를 선보였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가난한~'이라는 수식어를 좋아하진 않습니다만 저렴한 가격에 퍼스트, 써드 파티 렌즈들과 비벼볼만한 사양 -적어도 숫자 상으로는-, 그리고 준수한 외형 -물론 카피했으니까-으로 주목을 받는 비결에 대해서는 공감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발표된 렌즈 역시 50mm 렌즈에 못지 않은, 아니 오히려 그보다 더 흥행 가능성이 있는 렌즈를 선보였습니다. 35mm 초점거리에 F2 조리개 값을 갖는, RF 카메라 사용자에게는 가장 기본이 되는 사양의 렌즈입니다. 벌써부터 차이나-크론(China-Cron)이라는 별칭을 얻으며 기대를 얻고 있습니다. 아..
라이카 Q의 새로운 한정판 모델 LEICA Q Australia Edition
2018. 1. 30.라이카는 컴팩트 카메라 LEICA Q의 새로운 한정판 모델 LEICA Q Australia Edition을 발표했습니다. 여느 에디션 제품과 같이 기본적인 디자인과 성능은 동일하며 새로운 컬러의 볼커나이트 그리고 한정판만을 위한 패키지와 구성품으로 차별화를 꾀했습니다. 단 30개만이 발매되는 LEICA Q Australia Edition은 최근 발매된 LEICA Q 실버 모델을 기반으로, 연한 회색의 볼커나이트를 둘러 좀 더 밝고 화려한 이미지를 만들었습니다. 패키지에 동봉되는 핸드 스트랩과 넥 스트랩 역시 연회색 가죽으로 제작됐다고 합니다. 상단 핫슈 부분에는 1번부터 30번까지 각 제품의 숫자가 새겨집니다. 그 외에는 일반 모델과 동일합니다. LEICA Q Australia Edition은 호주 멜번..
모든 라이카 M 렌즈 라인업을 볼 수 있는 포스터
2018. 1. 15.1954년부터 현재까지 약 65년간 발매된 라이카 M 렌즈 라인업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포스터가 얼마 전 발매됐습니다. http://affiche.simplesite.com/ 사이트를 통해 판매되는 이 포스터는 라이카에서 출시한 모든 M 렌즈의 사진과 주요 정보를 포함하고 있어 관심있는 분들에게 좋은 정보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가장 최근에 발표된 Noctilux-M 75mm 및 Thambar-M 90mm 렌즈까지 총 112개의 렌즈 정보가 포함돼 있습니다. - 출처 : https://leicarumors.com/2018/01/13/you-can-now-buy-this-poster-showing-all-leica-m-lenses-since-1954.aspx/ - 포스터의 크기는 80 x 60cm로 방 ..
이것이 '빨간 맛', 라이카 M 레드 에디션 (Leica M Typ 262 red anodized aluminum limited edition)
2017. 12. 7.라이카는 얼마 전 Wetzlar 본사에서 열린 이벤트를 통해 라이카 M 레드 에디션을 발표했습니다. 상/하판 알루미늄에 빨간색 컬러를 입혀 전에 없던 카메라가 되었는데, 라이카의 상징인 빨간색을 온 몸에 두른 카메라가 확실히 시선을 사로잡지만, 아무래도 좀 과한 느낌이 듭니다. 호불호가 많이 갈릴 것 같습니다. 그래도 '전세계 100대 한정'이란 문구에 가슴이 두근거리는 것은 어쩔 수 없습니다. 게다가 레드 색상의 APO-Summicron 50mm F2 ASPH. 렌즈와 조합은 정말..! 라이카 M 에디션, 정식 명칭 Leica M Typ 262 red anodized aluminum limited edition은 기존에 발매된 LEICA M Typ 262 모델을 기반으로 한 한정판 모델입니다. 상/하판..
라이카, APO-SUMMICRON-M 50mm f/2 ASPH. LHSA Edition 렌즈 발표
2017. 12. 1.라이카는 LHSA(International Leica Society, 국제 라이카 학회) 50주년을 기념하는 APO-SUMMICRON-M 50mm f/2 ASPH. LHSA Edition 렌즈를 발표했습니다. Noctilux-M 50mm F0.95 ASPH. 렌즈와 함께 라이카 최고의 50mm 단초점 렌즈로 손꼽히는 APO-SUMMICRON-M 50mm을 클래식 Summicron 렌즈의 외형으로 제작한 것입니다. 레터링 등 일부 요소는 현행 렌즈와 같지만 전체적인 렌즈의 실루엣은 1950년대 제작된 1세대 Summicron-M 50mm 렌즈를 연상케 합니다. 흔히 '리지드(RIGID)' 렌즈라 불리는 올드 렌즈입니다. 사실 저도 몇 년 전 리지드 50mm 렌즈를 사용한 적이 있는데, 60년이 넘은 렌즈라..
라이카의 새로운 녹티룩스 렌즈 Leica Noctilux-M 75mm f/1.25 ASPH. 정식 발표
2017. 11. 30.광학 기업 라이카의 기술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녹티룩스(Noctilux) 렌즈의 신제품이 발표됐습니다. 기존의 50mm 초점거리가 아닌 75mm라는 새로운 형태로 선보인 것이 눈에 띕니다. 50mm에서는 F0.95까지 실현했으니 이제 할 만큼 했다는 의미일까요? F1.25라는 최대 개방 조리개 값이 F0.95보다 그 임팩트는 떨어질 수 있지만 실제로 이 렌즈는 Noctilux-M 50mm f/0.95 ASPH. 렌즈보다 더 얕은 심도 표현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특히 준망원의 초점거리가 갖는 특유의 배경 묘사까지 더해져 인물 촬영에 대단히 매력적인 렌즈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녹티룩스 렌즈다운 육중한 체구는 길이가 91mm, 무게가 1055g에 달합니다. 렌즈 무게만 1kg이 넘어가니 M 시리즈의 장점인 ..
클래식의 재해석. 라이카 렌즈 교환식 카메라 LEICA CL을 만나보았습니다.
2017. 11. 29.지난 주, 기다렸던 신제품이 한국에 처음으로 선보인다는 소식을 듣고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에 있는 라이카 스토어에 다녀왔습니다. 라이카의 새로운 렌즈교환식 카메라 라이카 CL(LEICA CL)입니다. 정식 발표 후 불과 며칠만에 한국 고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한 라이카 코리아의 발빠른 대처에 박수를 보냅니다. 라이카 매출 중 국내 시장의 비중이 무시할 수 없는 수준이라고 들었는데, 이 브랜드 그리고 카메라의 가치를 평가하는 분들 그리고 사진 애호가들이 많은가 봅니다. 평소 라이카 카메라에 지대한 관심을 갖고 있고, 특히 현재 사용중인 M-P의 불편함과 한계를 메워줄 서브 카메라를 찾고 있던 중이라 이번 라이카 CL이 무척 반가웠습니다. 국내에 총 세 대가 입고됐다고 하는 라이카 CL은 현대..
같지만 완전히 새로운 Q, 라이카 Q (Typ 116) 실버
2017. 11. 13.2015년 여름 블랙 컬러의 라이카 Q 모델이 처음 판매되었으니 벌써 2년이 훌쩍 넘었습니다. 디지털 카메라의 수명을 생각하면 이 카메라는 이제 제법 노장에 속하지만 현재도 라이카의 디지털 카메라 라인업에서는 물론 타사를 포함한 동일 카테고리에서도 그 매력이 여전합니다. 이것을 잘 알고 있다는 듯, 라이카는 얼마 전 새로운 컬러의 라이카 Q 모델을 발표했습니다. 기존의 블랙/티타늄 모델에 이은 실버 버전입니다. 발매 전부터 '가장 라이카다운 컬러'로 제 가슴을 뛰게 한 모델이기도 합니다. 라이카 Q (LEICA Q Typ116)포맷 : 24 x 36mm Full Frame이미지 센서 : 2,400만 유효화소 CMOS렌즈 : LEICA SUMMILUX 28mm F1.7 ASPH. (9군 11매, 비구면 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