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Rainy day in Seoul
2013. 9. 29.Rainy day in Seoul @ 이화동SONY RX1
노을로 물든다
2013. 9. 23.모두가 꽃의 향기에 빠져있는 동안, 가을은 그렇게 조금씩 더 물들어간다. @ 구리 한강시민공원LEICA M9 + Summicron 50mm 4th
프로펠러
2013. 9. 22.활짝 핀 가을의 코스모스는 곧 날아오를 프로펠러 같다. @ 구리 한강시민공원SONY RX1
가을의 시작에서
2013. 9. 21.우리는 아직 가을을 원하지 않아! @ 광화문LEICA M9 + Summicron 35mm pre-asph
가을, 화랑대역의 멈춰버린 시간
2013. 9. 20.이제, 사람이 찾지 않는 놀이공원 용마랜드에 이어 멈춰버린 시간을 찾아 떠난 두 번째 장소는 화랑대역 폐역입니다.벌써 3년 전, 2010년 가을에 운행이 중단된 화랑대역은 경춘선 전철이 개통되면서 이제 추억 속으로 사라졌는데요,옛 역사는 아직까지 그 자리에 남아 있습니다. 옛 기차역이 주는 묘한 감정과 서울에선 쉽게 느낄 수 있는 여유.그런 이유로 이 빈 기차역을 몇몇 분들이 찾아 산책을 하고 사진을 찍기도 합니다. 6호선 화랑대역에서 내려 육군 사관학교 쪽으로 걷다보면 화랑대 폐역을 찾을 수 있습니다.3년이 지났다지만 잡초가 무성할 뿐, 기찻길은 아직 그대로네요. 하지만 오랫동안 사람이 찾지 않은 흔적들은아마도 예전엔 어딘가로 떠나는 이들로 가득했던 승강장을 사람대신 채운 잡초들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초가을, 청계천의 밤
2013. 9. 20.언제나 붐비는 청계천 이런 저런 요런 그런 사람들이 모두 모이고 흐르고 지나치는 서울의 중심.이 곳의 밤은 조금 더 특별하다. 유럽의 거리에서 볼 법한 멋진 청년들의 거리 공연에 사람이 만든 도시의 풍경에 노을이 덧칠한 색이 더해지고 밤이 되어야 시작되는 삶과 생활들이 눈에 띄면서 낮과는 전혀 다른 곳이 된다. 가을에는 특히 더 그렇다. 무더위의 팍팍함마저 사라진 계절의 여유로움은 빈 틈 없이 곳곳에서 빛나고 사람들은 쉼 없이 걷고 아무 곳에나 앉는 것을 더 이상 꺼리지 않는다. 찬바람이 불면 두 사람의 간격은 조금씩 더 가까워지고 사랑스러워진다. 적당히 어둡고 은밀한 이 곳은 어느 틈엔가 둘이 되어야 앉을 수 있는 곳이 되었다. 그리고 그런 이들을 위해 준비된 추억까지. 풍요롭다, 가을은. 무엇이든. ..
가을바람
2013. 9. 20.억새를 흔드는 가을바람, 그 소리와 움직임에 내 마음도 설렘. @ 하늘공원SONY RX1R
서울 노을을 가장 먼저 만나는 곳, 가을의 남산 풍경
2013. 9. 19.2013. 9 가을, 남산 풍경 휴일 오후의 남산,날씨는 흐리지만 늘 그렇듯 인파로 붐빈다. 대부분이 처음 오는 외국인인 이 곳의 풍경.흐린 오후의 나무의 푸르름이 나쁘지 않다. 남산엔 늘 많은 사람들이 있고, 많은 추억들이 있다.그 추억을 기억하기 위한 방법도, 사람의 수 만큼이나 다양하다. 똑같은 것이 있다면, 아마 모두가 닮은 표정으로 웃고 있는 것 정도? 이제 막 영글기 시작한 가을 이렇게 내려다 본 후에야, 높은 곳에 올라왔다는 것이 실감이 나며 답답했던 가슴이 개운해지는 기분을 느끼는며칠 전과는 다른 계절. 쉴 새 없이 쌓이고 비워지는 이 곳의 수 많은 추억과 약속들은아마 모두 다 지켜지지는 못하겠지만, 이 자물쇠처럼 빛도 바래도 녹도 슬겠지만 한 발 늦게 이곳을 찾은 사람도 헛된 꿈, 약속이..
가을의 Green
2013. 9. 19.땅 위에 핀 가을의 Green. @ 파주SONY RX1
가을, 가을, 가을.
2013. 9. 19.나무 그늘 아래서 가을을 만끽하는 사람들의 여유로운 표정들, 햇살은 따가워도 가을은 즐겁다. @ 하늘공원SONY RX1R
2013, 가을. 서울의 밤
2013. 9. 18.가을, 모든 것이 여유로운 계절. @ 청계천LEICA M9 + Summicron 35mm pre-asph
2013.9, 가을 햇살.
2013. 9. 18.2013, 가을 최고의 가을 햇살이한 걸음씩 다가온다 @ 파주SONY RX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