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가을의 소매물도, 1박2일 출사여행기 - 2
2010. 11. 30.가을의 소매물도, 1박2일 출사여행기 - 1
2010. 11. 30.2010년 가을, 오사카의 '표정'
2010. 11. 23.비슷한 것도 같죠? 신사이바시 거리 오사카성 오사카조 코엔 오사카성 항 아쿠아라이너 선착장 오사카 아쿠아라이너 처음 보는 건물과 신기한 먹거리, 남들 다 찍는 것들도 좋지만 구도도 형편없고 초점도 나간 여행지의 '표정'들이 더 맘에 드는 여행이었습니다. 혹시나 해서 들고간 망원렌즈가 참 고마운 순간이었어요 다음부턴 여행에서 찍고 싶은 것들이 바뀔 것 같습니다 ^^ 그나저나 김수로형님은 언제 또 오사카에..?
물의 도시 오사카 - 오사카 아쿠아라이너에서 만든 추억들.
2010. 11. 22.벌써 돌아가는 날, 오사카 도착해서 신사이바시에서 좀 걷다가 어제 잠깐 오사카항에 다녀오니 벌써 2박3일이 끝나가는, 여행 마지막 날입니다. 아침밥이 참 맛있었던 신사이바시 크로스호텔과도 이제 안녕~ ㅠㅠ 마지막날, 일단 길을 나서보는데 어디를 가야 내년까지 후회를 하지 않을까요?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오사카성 시내 한복판에 있는 커다란 호수, 그리고 그 위에 지어진 성. '이런 게 섬나라의 마인드인가'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우리에게도 친숙한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세운 오사카성은 입구를 제외한 부분을 커다란 '물'로 가로막아 적의 침입을 막았습니다. 성이 세워진 시대를 생각한다면 그야말로 입이 떡 벌어지는 엄청난 규모로, 섬나라의 '물'을 이용하는 방법이 재미있었습니다. 경복궁이나 창경궁이 연인들의 데..
물의 도시 오사카 - 오사카항 베이 에이리어의 산타마리아호와 대관람차.
2010. 11. 22.오사카 바닷바람을 느껴보자, 산타마리아호 아침일찍 왔지만 가이유칸을 둘러보고 왔더니 어느새 오후시간도 많이 지났네요. 베이에이리어에 오면 가이유칸과 함께 빼놓을 수 없는 코스, 잭스패로우가 숨어있을 듯한(?) 멋진 배를 타고 오사카항 주변을 한시간여 돌며 바닷바람을 한껏 느낄 수 있는 산타마리아 호를 타기로 했습니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매 정시에 출발하는 산타마리아호는 오사카항을 주변 바다를 크게 돌며 가이유칸 대관람차가 있는 베이에이리어와 바다 건너 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까지 곁눈질(?)할 수 있어 관람객에게 인기가 좋다죠~ 게다가 오사카 주유패스를 구입하면 공짜로 탈 수 있어 더욱 좋다는!! 멋진 배에 승선하는 기분은 나름 상큼하기도 합니다. 주말이라 사람이 많아서 앉을 자리 찾기도 힘들..
물의 도시 오사카 - 오사카항의 바다, 세계최대 수족관 가이유칸.
2010. 11. 22.오사카항이 보이는 코스모스퀘어로 2박 3일 여행의 절정은 아무래도 하루를 가득 놀 수 있는 둘째날이죠. 그나마 멀리 나가 놀 수 있는 날이라, 출발하기 전부터 정해놓은 둘째날 스케쥴은 항구도시 오사카를 대표하면서 제가 가장 좋아하는 바다를 맘껏 볼 수 있는 오사카항 '베이 에이리어' 입니다. 오사카코 역을 중심으로 펼쳐진 베이 에이리어는 세계 최대 수족관 가이유칸과, 세계에서 가장 높이 올라가는 덴포잔 대관람차와 마켓플레이스가 유명한 곳으로 '물의 도시 오사카'를 가장 잘 설명할 수 있는 곳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오사카항을 가기 전에 들른 곳은, 오사카항 바다를 가장 잘 느낄 수 있는 '코스모스퀘어'역입니다. 오사카코역에서 한정거장 더 가면 있는 곳으로, 창밖으로 바다가 보이기 시작하니 기분이 좋아집니다..
물의 도시 오사카 - 난바의 밤 (구로몬 시장, 난바 파크스)
2010. 11. 22.2010년 11월 5일 금요일부터 7일 일요일까지, 2박3일의 짧은 여행의 첫날은 정말 눈깜빡할 새에 해가 저뭅니다. 반가움에 신기함에, 그리고 호기심에 오후 내내 도톤보리와 신사이바시를 걷다가 문득 그래도 어딘가 가봐야 하지 않겠냐는 생각이 들게 되구요. 일본 먹거리의 출발, 구로몬 시장 난카이 난바 역에서도 멀지 않은, 니폰바시 역에 있는 구로몬 시장은 100년이 넘은 오사카 최고의 전통시장으로 도톤보리의 수많은 맛집들에 식재료를 공급하는 곳이라고 합니다. 들어가자마자 느껴지는 뭔가 익숙한 분위기, 한국의 전통시장과 크게 다르지 않은 풍경입니다. 각종 주방용품들을 저렴하게 파는 상점과, 꼼꼼히 장을 보시는 어머님의 모습도 많이 익숙한 느낌입니다. 섬나라와 반도의 차이랄까요? 구로몬 시장에서 가장 쉽게..
Let's go, 물의 도시 오사카. - 신사이바시, 에비스바시 그리고 도톤보리.
2010. 11. 22.Let's go trip!! Osaka, 2010. 몇번을 떠나도, 가는 곳이 가까운 곳이던 먼 곳이던 여행 전날의 설레임과 기대감은 한결같습니다. 500일만에 다시 찾게 된 물의 도시 오사카는 아침 첫 비행기의 상쾌함과 함께 또다시 그때의 그 설레임을 안겨주었습니다. Let's go, 출발! 2010.11.05 am 8:30 김포공항 출발 때마침 활짝 갠 가을은 한시간 반의 비행시간 내내 창에서 눈을 뗄 수 없게 만들더군요. AM 10:02 간사이 국제공항 도착, 너는 일년전이나 그대로구나! 급행 전철을 타고 45분을 가면 오사카 최대 중심지 '난바'역에 도착합니다. 사실 준비가 미흡했던지 급행전철 타는 것부터 여간 힘든 게 아니었습니다, 여행 준비는 정말 어렵다는 것을 깨달으면서, 꾸벅꾸벅 부족한 잠..
오사카항의 가을.
2010. 11. 10.유난히 파란 오사카항의 가을하늘과 덴포잔 대관람차
Go To Trip! 물의 도시 오사카로 출발~
2010. 11. 9.몇번을 떠나도, 가는 곳이 가까운 곳이던 먼 곳이던 여행 전날의 설레임과 기대감은 한결같습니다. 500일만에 다시 찾게 된 물의 도시 오사카는 아침 첫 비행기의 상쾌함과 함께 또다시 그때의 그 설레임을 안겨주었습니다. Let's go, 출발! 한시간반의 비행 후에, 하나 둘 씩 지난 여행 때 본 것들이 기억나고, 지금 눈 앞에 펼쳐진 풍경과 겹쳐집니다. 한결같은 간사이 국제공항. 공항 풍경은 기억나는데 왜 난바역까지 가는 방법은 기억이 안날까요, '가면 어떻게든 가겠지' 하고 생각했었는데, '여행 준비는 참 꼼꼼하게 해야 하는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도톤보리 강. 이 거리와 이 강이 그렇게 그리웠었더랬죠. 지난 여름의 그 기억과 겹쳐지면서 이제서야 실감이 나기 시작합니다. 그리웠던 신사이바시 주변을 ..
세계 최대 수족관, 오사카 가이유칸
2010. 11. 9.사방이 바다인 섬나라 답게, 일본에는 세계 최대의 수족관이 있습니다. 오사카항에 있는 가이유칸이란 곳인데요, 엄청난 규모와 수많은 수중생물들을 만날 수 있는 곳입니다. '물의 도시 오사카'를 가장 잘 표현해 주는 곳이면서, 처음 오사카를 방문하는 분들께 필수로 권해드리는 관광 & 데이트 코스 되겠습니다~! 거대한 수족관을 나선형으로 주위를 돌며 감상하는 형태로 그 규모 덕분에 생전 처음 보는 엄청난 크기의 고래나, 기타 수많은 바다 생물들이 함께 헤엄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어요, 다른 수족관과는 달리 정말 '바다'를 보는 느낌이 드는 곳이랄까요? 하나하나 보다보면 두시간 이상 걸리는 코스로 2천엔이란 입장료가 아깝지 않은 곳입니다. 오사카의 '물의 진가'를 느끼고 싶으신 분은 '가이유칸'을 잊지 말고 기억..
20101105-20101107, 오사카.
2010. 11. 4.2박 3일. 김포 - 간사이 물과 식도락의 도시 오사카를 느끼고 오겠습니다. 오사카의 가을을 가득 담아올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