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시작된 서브 카메라 찾기, 이번엔 라이카 X2 지난해부터, 아니 어쩌면 몇 년 전부터 오랫동안 계속되고 있는 ‘서브 카메라’를 찾기 위한 모험은 최종 후보였던 라이카 X1과 후지필름 X100을 저울질 한 끝에 X1으로 최종 결정(?) 된 것 같았지만 (http://mistyfriday.tistory.com/1911) 그 후 제 맘을 한 차례 사로잡은 D-LUX Typ109로 다시 한 번 바뀌게 되었고,(http://mistyfriday.tistory.com/2119) 더 없이 좋다고 생각했던 그 D-LUX에도 결국 적응을 하지 못해 다시 출발점으로 되돌아 와 버렸습니다. 그리고 요즘엔 D-LUX에 이어 다시 라이카 X 시리즈로, 그 중에서 X1의 후속 제품인 X2를 사용 중입니다. X1에서 X2로 ..
두 번째 눈을 찾아, 서브 카메라 이야기 두 번째 - 그저 너만으로 든든하여라, 라이카 X1
2014. 10. 6.
너무나도 사랑스럽지만 매일 함께하기는 부담스러운 M을 대체할 서브 카메라를 찾아서 - 두 번째 이야기.앞서 포스팅한 X100(http://mistyfriday.tistory.com/1901)에 이어 이번엔 두 번째 유력한 후보 라이카 X1입니다. x100과는 출시 시기부터 이미지 규격, 초점거리, 디자인까지 닮은 점이 많아 오랫동안 시리즈를 거듭하며 라이벌로 비교되고 있는 제품이기도 합니다.- 그래도 라이카라 가격에서는 라이벌이 아닙니다만 - 어쨌든, 벌써 반 년 가까이 사용하고 있는 저의 서브 카메라 X1에 대한 소감을 다시 간단히 포스팅 해 볼까 합니다.출시 시기가 꽤 많이 지난 제품인만큼 세세한 화질 분석보다는X1이라는 컴팩트 카메라, 그리고 그 안에 탑재된 1200만 화소 이미지 센서와 24mm ..
특유의 색감으로 마니아층을 형성하고 있는 finefix와 sXpro 시리즈의 후지필름에서 s5pro 이후 한참을 기다린 신제품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DSLR 제품도 컴팩트 제품도 아닌 APC-S 규격 센서를 사용한 하이브리드 카메라 제품인데요, 무엇보다 옛 필름카메라를 연상시키는 클래식한 디자인이 눈을 사로잡는 멋진 녀석입니다. 환산화각 35mm, F2 밝기의 고정형 렌즈로 만능으로 사용이 가능한 화각에 전용으로 커스텀된 센서가 사용된 후지필름의 신제품 Finefix X100입니다. • APS-C CMOS sensor • 12.3 million pixels • 1280 x 720 pixels (HD동영상 스테레오녹음) 렌즈 • Fujinon 렌즈 with Super EBC Coating • F 2.0- ..
3년만에 비싼 돈주고 산 소니에릭슨 첫 한국출시폰 엑스페리아 X1의 간단한 개봉기를 작성해 보았습니다. 스마트폰의 무궁무진한 가능성, WVGA액정의 감동, 한번 빠지면 잊을 수 없는 쿼티키패드의 매력, 게다가 천편일률적인 한국 제조사와는 다를거라 기대되는 UI와 시스템, 세계 탑 브랜드인 소니에릭슨에의 호기심, 마지막으로 남들이 많이 안쓰는 희소성까지. 개인적으로 너무 만족하고 사용중인 엑스페리아. 앞으로 종종 활용기 올리며 여러분들을 유혹(?)해 보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