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은 좋은 겁니다,아 정말 좋은 거예요 주는 것도, 받는 것도 모두 좋은 일입니다. 아울러 '선물'이란 단어 역시 마음을 설레게 하는 힘이 있습니다.일본 현지에서 제 생각이 났다는 짝꿍이 건넨 선물에 심장은 두근거리는 정도가 아니라 쿵 하고 내려 앉더군요.가을의 시작을 알리는 선물 봉투입니다. 아마도 제 블로그에 가장 많이 언급되는 브랜드가 아닐까 싶습니다. 아, '라이카'가 더 많던가요?상식을 깨는 색 조합과 특유의 위트로 폴 스미스는 제가 가장 좋아하는 브랜드입니다. 물론 저와 가장 가까운 짝꿍 역시 이를 잘 알고 있죠.그래서 백화점에서 이 이름을 보는 순간 저를 떠올린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선물용으로 곱게 포장된 상자. 저 스트라이프를 참 좋아합니다. 조심스레 리본을 풀고 상자를 여니, 매력적인..
특유의 세련미, 폴 스미스 Navy And Lavender Bold Stripe 니트 넥타이
2016. 1. 10.
유난히 이 브랜드를 좋아합니다. 그래서 언제나 면세점 사이트 검색창에 이 할아버지 이름을 입력하곤 합니다.책상 위를 보니 크고 작은 아이템들이 꽤 있습니다. 지갑부터 노트북 케이스, 노트와 향수 등 종류도 다양합니다. 그 모습을 눈여겨 본 짝꿍이 놀라운 새해 선물을 건넸습니다. 이보게, 참으로 고맙소. 폴 스미스의 니트 넥타이입니다. 사실 넥타이를 좋아하긴 하지만 자주 맬 일이 없는데 그래서 더 유용하고 감동적인 선물입니다. 사실 이런 자주 하지 않는 아이템은 제가 잘 사지 않게 되잖아요.일반 실크 넥타이보다 조금 더 캐주얼하고 편한 느낌을 줄 수 있는 니트 짜임의 실크 넥타이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일반 타이보다 조금 더 젊은 느낌을 줘서 더 좋아합니다. 가지고 있는 넥타이도 니트 넥타이가 훨씬 많습니다...
2년 전, 제가 가장 좋아하는 두 브랜드의 콜라보레이션인 라이카 X2 폴 스미스 에디션의 발매 소식은 저를 극도로 흥분시켰습니다만( http://mistyfriday.tistory.com/1340 ) M 시리즈 업그레이드에 밀려 아쉬움으로만 남았었습니다. 하지만, 우연한 기회로 이 매혹적인 카메라를 뒤늦게나마 손에 얻게 되었습니다. '아마 이 카메라라면 기능을 떠나서 그 가치만으로도 아주 오랫동안 곁에 둘 수 있겠다.'라는 고민이 2년여만에 현실이 되었네요. 영국을 대표하는 디자이너이자 위트 있는 클래식의 대명사인 폴 스미스와세계 최고의 카메라 브랜드 중 하나인 라이카의 협업은 정말 흥미롭지 않을 수 없습니다. 라이카의 수 많은 한정판 중 제 눈에 들어온 유일한 한정판이기도 했죠. 물론 이 콜라보가 M ..
매년 무언가에 홀린듯 구매했던 스타벅스 다이어리 대신 올해는 수첩을 구입했습니다. 날짜마다 빈 칸을 의미 없는 내용까지 써가며 채우기보단 정말 쓰고 싶은 말들로 그 때 그 때 채우고 싶었기 때문이었어요.우리의 말들이라는 게, 생각들이라는 게 어제는 할 말이 없다가도 오늘은 넘치기도 하니까요. 그러던 중에 본 것이 바로 폴 스미스의 2013 FW 시즌 노트입니다. 다른 브랜드에 비해 폴 스미스는 액세서리류가 다양하게 판매되고 있죠.지갑, 가방 등 기본적인 액세서리 외에도 손수건과 노트, 연필, 휴대폰 케이스에 생수에 이르기까지 정말 다양합니다. 이 노트 역시 세가지 사이즈로 출시되었고, 저는 그 중에 중간 사이즈를 구매했습니다. 폴 스미스를 상징하는 레인카가 프린팅된 하드커버 형태의 노트입니다.레인 스트라..
전통의 계승과 그 속에서의 최신 기술의 집약 그리고 한정판 놀이 라이카에서 오랫만에 흥미로운 한정판 카메라가 나왔습니다. 이름만으로 설레는 세계 최고의 디자이너 폴 스미스와의 콜라보레이션 'X2 Edition Paul Smith'입니다. APS-C 사이즈의 이미지 센서를 사용하는 라이카의 고급형 컴팩트 카메라 X2가 배경입니다. 폴 스미스의 트레이드 마크인 위트있는 스트라이프 무늬가 차가운 전자 제품을 보기만 해도 즐겁고 또 갖고 싶게 만듭니다. 디지털 카메라에선 쉽게 볼 수 없는 색 조합 자칫 촌스러울 수 있는 오렌지/그린 컬러를 매우 세련된 이미지로 재해석 했습니다. 기존 X2의 다소 딱딱한 이미지가 세계적인 디자이너의 터치로 완전히 달라지는군요 게다가 내장 플래시 부분의 저 마크는 정말이지 사랑스럽..
Paul smith 의 2011 S/S 시즌 악세서리 제품으로 특유의 위트있는 스트라이프 패턴의 머니클립 지갑입니다. 기존의 스트라이프보다 한단계 톤 다운 된 빈티지한 색감이 색다른 느낌이네요. ^^ 화려한 폴스미스의 스트라이프가 조금 부담스러우셨던 남성분들께 좋은 아이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