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
펜탁스 K-r '리락쿠마' 한정판 출시 예정
2011. 3. 2.전세계적으로 인기있는 캐릭터 '리락쿠마' 국내에서도 여성분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고, 각종 악세서리들이 쏟아지고 있는데요. 이번엔 리락쿠마 악세서리 중 '고가'의 악세서리 하나를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펜탁스 DSLR 카메라 K-r의 '리락쿠마' 한정판이에요. 전체적으로 리락쿠마의 고유 컬러인 브라운으로 디자인되어있고, 내장플래쉬가 있는 헤드 부분에 리락쿠마의 얼굴이 프린팅 되어 있는 것이 굉장히 귀엽습니다. +_+ 외부 디자인 뿐 아니라 초기 기동화면에서 리락쿠마 캐릭터 화면이 나오는 등 내부 소프트웨어적으로도 약간의 변형이 된 것이 특징입니다. 1200만화소, HD동영상 촬영, 1/6000초셔터스피드 지원, 각종 색 커스터마이징 등 충실한 성능의 소형 DSLR K-r의 성능에 리락쿠마의 개성까지 입..
One snowy day, 눈 오던 날의 풍경.
2011. 1. 24.눈이 정말 많이 왔던 일요일이었어요. 이렇게 많은 눈이 왔던 날이 언제였던가 떠올려 보게 됐던 날이었습니다. 점심을 먹으며, 차를 마시며 창밖으로 구경하는 눈오는 날의 풍경은 오랫만에 소년이 되어 연탄재를 굴리던 옛 집 앞 골목을 떠올리는 아련함을 선물해 주었지만, 곧이어 집에 가는 길엔 십분만에 움직이는 초밥이 되는 역사를 행하기도 하셨죠 -_-;;; 그래도 모처럼 저를 소년으로 만들어 줬던 눈오는 날의 창 밖 풍경 몇장입니다. 유난히도 춥고 긴 이번 겨울, 잠깐 따뜻한 일요일 하루 휴가가 폭설로 얼렁뚱땅 지나가 버렸어요. 이제 다시 한파가 찾아온다고 하니, 건강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의 동심(童心)
2011. 1. 17.해마다 겨울이 되면, 서울시의 작은 '겨울 이벤트'가 열립니다. 도심 한가운데의 시청광장이 모두의 놀이터로 변신하게 되는데요, 누구나 어릴 적 추억의 한귀퉁이에 자리잡은 스케이트의 추억을 되살릴 수 있는, 서울광장 스케이트 장입니다. 항상 TV나 인터넷에서만 보다가 우연히 근처를 지나게 되어 잠시 들러서 도심 한복판의 동심 축제를 엿보고 왔어요 ^^ 멀리서부터 빙판놀이를 기다리는 사람들로 북적북적함이 느껴졌답니다. ㅎ '해치'였던가요? 서울시 마스코트가 보초(?)를 서고 있더군요. 스케이트장에는 아이들과 가족뿐만 아니라, 동심을 찾아 온 젊은이들도 굉장히 많았습니다. 문득 부럽더라구요, 누추한 제 몸뚱이는 스케이트가 너무 겁나서.. ㅎ 많은 분들의 기다림 속에, 제가 도착한 시간은 얼음 정비 시간 중이었..
서울, 아쿠아리움 영상.
2011. 1. 17.코엑스, 삼성동, 강남구, 서울, 대한민국. 오사카는 갈때마다 수족관을 다녀오고 또 무척 즐거워하는데 정작 제가 살고 있는 서울에서는 십여년 전 63빌딩 수족관을 다녀온 후로 가 본 적도, 갈 생각도 한 적이 없더라구요. 내가 살고 있는 대한민국, 서울에 있는 수족관. 코엑스에 있는 아쿠아리움을 지난 주말에 다녀왔습니다. 주말에 방학에 엄청난 한파까지 겹쳐 그야말로 물고기보다 사람이 더 많은 수족관 풍경이었어요. 그래도 아이들이 보는 게 먼저지 하는 맘에 자리 비켜 주느라, 정작 저는 얼마 못보고 왔네요 ^^; 오사카 카이유칸에서도 그렇고, 실내도 어둡고 초점잡기도 힘든 수족관에서는 사진보다는 영상이 찍은 사람도, 보는 사람도 좀 더 낫겠다 싶어 이날은 영상 위주로 촬영했습니다. 그리고 간단히 일부분만 ..
컬러풀 DSLR, 펜탁스 K-r 컬러그립 교체기
2011. 1. 12.시커멓고 투박한 DSLR에 색색의 꼬까옷을 입혀 패션 아이템으로서의 기능을 추가한 펜탁스의 컬러 마케팅은 K-x에 이어 K-r에서 더욱 화려하게 빛이납니다. 전작 K-x보다 더 많은 컬러의 바디와 렌즈,그립을 제공해 ‘나만의 K-r’을 꾸밀 수 있는 점은, 다른 DSLR과 비교해 K-r만이 갖는 특별한 매력이라 할 수 있겠네요. 한국에는 현재 블랙,화이트,핑크 3종의 바디만 출시되어 온라인 주문을 통해 모든 색상을 ‘조합’할 수 있는 일본에 비해 K-r 컬러링이 아무래도 제한적인 점이 아쉽습니다. 아쉬운대로 비교적 간단한 그립교체를 통해 나만의 K-r을 만들어 보는 게 현재로서는 최선이겠네요. ‘컬러를 담는 도구로 컬러를 표현한다’는 펜탁스의 아이디어는 사진을 좋아하는 젊은 세대에게 확실히 어필이 되어 ..
가을, 오사카 여행 동영상 - 1. "설레임"
2011. 1. 6."여행은 떠나기 전부터 도착할 때까지가 가장 즐거운거래" 하는 말처럼 떠나는 즐거움과 그 설레임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행복을 안겨줍니다. 저에게는 지난 가을 오사카 여행이 그런 감정을 오랫만에 느끼게 해 주었어요, 가을의 오사카, 떠나던 날의 설레임을 짧은 영상으로 담아봤습니다 ^^
펜탁스 K-r과 함께한 열개의 이야기, 열장의 사진.
2011. 1. 4.동급 경쟁제품과 비교한 K-r의 여러 강점들은 작아보이지만 때때로 제대로 된 결과물을 얻기 힘든 악조건이나 ‘조금 더’를 외치게 되는 촬영환경에서 나의 소중한 사람들과의 소중한 추억들을 한 컷이나마 멋지고 후에도 기억할 수 있도록 남겨줄 것입니다. 작은 크기와 가벼운 무게로 항상 가방 한구석에 넣고, 혹은 어깨에 들쳐 매고 길을 걷다 문득 발견한 일상의 작은 사건들, 그리고 두고두고 떠올리고 곱씹고픈 여행의 한순간 한순간을 남기는 ‘일상을 기록하는 나만의 일기장’으로서 펜탁스 K-r은 참 좋은 카메라입니다.
상처가 많은 벽
2010. 12. 30.다시는 내보이지 않겠다고, 믿지 않겠다고 여러군데 수없이 못질한 벽, 그리고 자물쇠. 열지 않겠다고 생각했던 마음은 사실 저 자물쇠를 열어줄 사람을 기다리고 있었는지도 몰라요. 누구보다 걸어 잠근 내가 실은 제일 바랬겠지 언젠간 아니 조만간 열어주길.
함박눈이 온 날.
2010. 12. 29.밤새 내린 눈, 모든 것들이 흰색으로 덧칠되고, 사람들의 표정도 그만큼이나 밝은 날.
깨알같은 보급기, 펜탁스 K-r의 화질 리뷰
2010. 12. 23.컴팩트한 휴대성과 강력한 성능, 뛰어난 이미지 퀄리티가 장점인 펜탁스 K-r의 풍경 및 인물촬영 화질에 대한 리뷰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