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데님 팬츠 - APC 쁘띠 뉴 스탠다드 진 (APC Petit new standard)
2015. 4. 2.
평소 거의 매일 청바지를 입을 정도로 데님 팬츠를 사랑하는 저에게 만약 단 한 벌의 데님 팬츠를 선택하라고 한다면대답은 주저 없이 APC의 인디고 데님입니다. 적당히 좋은 원단에 마음에 드는 핏 때문인데요, 얼마 전 3년쯤 입은 APC 데님이 원래의 청명한 푸름을 잃고 헌 바지가 되어갈 때, 묘하게 즐거워지는 저를 발견했습니다.이제 새 데님 팬츠를 구매할 때가 되었다는 생각 때문이죠. 그렇게 구매한 새 APC 데님국내 가격은 너무 비싸서 이 APC 데님은 항상 해외 구매를 이용합니다. 그 중에서도 저렴한 가격에 한국까지 무료배송으로 '쏴 주는' 컬티즘을 이용하는데요,무료 배송이라 기간이 3주 가까이 소요되지만, 그 기다림도 새 데님을 위한 즐거움이라 넘기면 -이라고 하지만 2주가 지나면 초초해지기 시작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