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봄 피크닉이라면 바로 이 곳, 서울숲의 봄풍경
2015. 4. 11.
사랑하는 연인과의 첫 봄소풍은 아마도 이 곳이 가장, 서울 숲은 언제 찾아도 특유의 한적함과 여유로움 때문에 마음이 편안합니다.-물론 주말에는 가지 않기 때문입니다- 서울 내에 있는 여타 공원에 비해 비교적 넓은 편인데다, 비교적 사람 손을 타지 않은 자연 그대로의 모습이 잘 남아있어 좋아하는 곳인데요,오랫만에 찾은 이 곳에도 이미 봄이 한창이었습니다. 물론 그만큼 연인들도 너무너무 많아서 짧은 산책 후에 돌아왔지만, 그래도 서울숲의 2015년 봄 풍경 덕분에 훈훈했던 시간이었죠. 서울숲은 이제 막 사랑을 시작한 연인들이 꿈꾸는 데이트 -직접 만든 도시락에 돗자리, 낮잠과 음악 등- 에 언제나 가장 먼저 추천하는 장소입니다.안그래도 좋은 이 곳이 봄이 되면 얼마나 좋겠어요- 특히나 서울숲 중앙에 있는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