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 '얼리 어답터' 성향은 아니라 가장 비쌀 때 사야하는 예판 구매는 가급적 안 하는 편인데 이번 갤럭시 노트7은 어째 좀 빨리 사게 됐습니다.잘 쓰던 노트 5의 32기가 용량이 노트 7발표 이후 더 갑갑하게 느껴지기도 했거니와 카메라, 방수, USB-C 듀얼 엣지 디자인과 블루 컬러까지 매력적으로 느낀 것이 많기 때문인데요, 실제로 화면 해상도니 체감 성능은 현재 사용중인 노트 5와 크게 다르지 않음에도 이 거금을 투자한 것이 사실 아직 잘 이해가 가지 않는 것도 사실입니다. 어쨌든 이렇게 놓였으니, 잘 써보는 것이 현명하겠죠. 이번에 새로 선보인 블루 코랄 색상으로 밝은 톤의 스카이블루 색상과 레드톤이 은은하게 도는 골드 프레임의 조화입니다. 상자도 컬러에 맞춰 NOTE 7 폰트가 푸른 색으로 되어..
삼성 갤럭시 노트7 페스티벌 @서울 2016년 8월 17일 삼성 서초사옥에서 열린 갤럭시 노트 7 페스티벌에 다녀왔습니다.사람들이 이렇게 갤럭시에 열광한 적이 있었나 싶을 정도로 이번 노트 7은 초반 반응이 아주 좋다고 하는데요, 갤럭시 노트 7 구매자와 선발된 엠버서더 멤버들을 초청하는 노트 7 페스티벌로 화제를 이어 가려는 모양새입니다. 저도 운 좋게 초대를 받아 다녀왔습니다. "자유롭게 남다르게" 이것이 이번 갤럭시 노트 7의 슬로건이라고 하는데요, 매년 아이폰과 갤럭시 시리즈를 돌아가며 혹은 동시에 사용하면서 느끼는 점은 삼성의 제품 마감이나 마케팅이 조금씩 세련되어 가고 있다는 것입니다.초창기 갤럭시는 제품 디자인부터 내부 소프트웨어 무엇보다 홍보 방식 자체도 중년 남성들을 겨냥한 듯 따분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