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암 MBC 오픈 기념으로 무한도전 사진전을 한다는 소식을 듣고 첫날부터 찾아갔습니다. 수색역 근방에 있는 새로운 MBC 사옥, 1층 로비 입구에 걸린 무한도전 the legend 안내판, 맞게 찾아왔네요 :) MBC 상암 시대 개막을 축하하는 행사로 매년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무한도전 사진전을 선택한 것은 아주 좋은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고정팬층이 많은 프로그램이라 다른 행사들보다 호응도가 높기 때문이죠 게다가 이번 행사는 1년마다 개최했던 지난 사진전들과는 달리 그 동안의 무한도전 사진전의 하이라이트를 축약한 사진전이라는 기대감이 있었습니다. 저와 같은 생각을 하신 분들 때문인지 전시 첫 날이라 한가하게 볼 수 있겠다는 기대와 달리 이른 시간부터 사람들로 북적북적했습니다. 입구에는 2005년 최초의..
벌써 다섯번째네요, 11월 27일부터 시작된 2013 무한도전 사진전 다녀왔습니다.올해는 현대백화점이네요. 언제나 입구에 서면 묘하게 설렙니다 :) 올해는 아무래도 얼마 전에 끝난 자유로 가요제가 기억에 강하게 남아있죠? 입구에는 자유로 가요제 단체 사진과 함께 새롭게 출시된 캐릭터 인형이 선을 보였습니다.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볼 수 있는 일곱 멤버의 증명사진(?) '어느 멋진 날' 편 녹화 때 촬영한 사진 같네요. 택시 기사로 변장한 모습이 익살스러우면서도 인간미 넘칩니다. 첫 전시는 일산 현대백화점에서 진행중인데요, 일산 MBC나 김포 롯데몰에서 진행되었던 때보다 규모는 조금 작아진 느낌입니다.작품 수도 다른 해의 풍성한 느낌보다는 조금 더 인간적인 모습으로 간결하게 추린 느낌이구요. 다행히 제가 방..
2009년 첫 사진전의 큰 인기에 힘입어 올해도 일년간의 무한도전을 결산하는 사진전이 열렸습니다. 지난 일년간 일곱명의 보여줬던, 또 보여준 적 없는 이야기, 이번엔 어떤 이야기들이 있을지 기대하며~ 함께 가보겠습니다 ㅎ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보이는 건 저마다 소원을 적어 내건 소망편지들. 다들 이루어지길 바라면서~ 입장! '또 할 줄은 몰랐지?' 2009년 1회성 이벤트였다고 생각했는데, 올해도 이렇게 열리는 걸 봐선 달력과 더불어 이제 연례행사가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ㅎ 들어오자마자 저를 반기는 명수형님의 '퐈이야~' 흰 벽에 검정 프레임, 그리고 컬러풀한 사진속의 환한 표정들. 좋아하는 사람들의 사진이기도 하지만, 사진 자체가 참 예쁜 전시회였어요. 작년엔 주말에 가서 사람들에 치여 제대로..
'순수한 팬심의 결실'이자 '새로운 팬 활동의 트렌드'라고 할 수 있는 리뷰북(review book) 대한민국에서 가장 잘나가는, 많은 마니아층을 가지고 있는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의 팬들이 그 트렌드에 앞장서면서 2년전 최초로 1회부터 100회까지의 내용을 정리한 리뷰북을 만들어냅니다. (http://mistyfriday.tistory.com/139) 그리고 설마 다시 만들까 싶었던 두번째 리뷰북이 정말로 제작이 되었고, 오늘 받아보게 되었네요. 1권과 2권을 나란히 놓아봤어요, 표지 디자인은 같습니다. 멤버들의 사인으로 시작되는 첫 장. 1회부터 200회까지 각 에피소드를 요약해 놓았습니다. 한회도 빠짐없이 다 보았지만, 이렇게 보니 또 느낌이 새로워요. 이어서 각 회별 네티즌의 한 줄 리뷰 네티즌의..
이제 12월이 되면 너무나 익숙(?)해진, 새해 무한도전 달력세트가 왔어요. 해마다 그 규모나 퀄리티가 갈수록 높아져서 그만큼 경쟁도 심해지고 있는데 다행히 선착순 안에 들어서, 게다가 만세트 한정이라는 스페셜 세트를 구입했어요 잊고 있었는데 오늘 배송이 왔습니다. 오자마자 따끈하게 사진 찰칵! 탁상용, 벽걸이용 달력과 다이어리, 브로마이드 달력, 그리고 스페셜세트 특전인 페이퍼토이까지, 아~ 푸짐하다! 스페셜세트에 랜덤으로 하나씩 들어있는 '페이퍼 토이', 저는 '섹시맵시 퐝문질환 턱주가리아' 형님이 오셨군요! 1. 탁상달력 첫해부터 해마다 나오는 '기본 아이템'으로서 아마 가장 많은 분이 구입하시는 달력이지요. 지난주 방송내용처럼 표지모델은 명수형님! 다른 해보다 산뜻(?)한 느낌입니다. 첫페이지에서..
무한도展 관람기 두번째 입니다 ^^ 사진을 하나하나 보다보면 생각에도 깊이 빠질 수 있게 될 것 같고 시간이 금방 갈 것 같은데, 워낙 사람에 치이다 보니 그냥 어떤 사진인지만 보고 지나치게 되어서 아쉬웠습니다. 곧 지방 순회 전시도 한다고 하니 그 때는 좀 넓게 전시해 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아무리 시간이 많아도 이 사진들을 다 볼 순 없겠죠? ^^ 20회가 넘었다고 특집을 하던 프로그램이 이제 벌써 200회가 코앞입니다. 첫회부터 본 팬 입장으로서 흐뭇하네요 이 많은 에피소드들을 보니. 더도말고 500회까지만 지금처럼 힘내서 달려갔으면 좋겠다는 바램?! 굴러들어온 '길메오'가 박힌 '잔진'을 위협하다?! 여자분들이 특히 좋아하시던 '스타워즈' 이렇게 많은 사진들을 보니 문득 이 사진은 전시회가..
이제는 토요일에 들리지 않으면 허전한 외침 무한~ 도전! 많은 분들이 다녀오신 무한도전 사진전, 추운 날씨 때문에 미루고 미루다 마지막날(1월 24일) 다녀왔습니다. 때마침 햇살이 참 좋았던 날이었네요 ^^ 정발산역에서 조금 걸어가다 보면 나오는 일산 MBC드림센터. 꽤나 번화가인 정발산역과 호수공원을 끼고 있더라구요. 살기 좋은 동네같아요 드림센터가 가까워지면 멀리서도 알아볼 수 있도록 정문 앞에 무한도전 로고로 장식되어 있는 구조물이 있습니다. 이곳에서 사진들을 많이 찍으시더라구요 주말에다 마지막 날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참 많았습니다. 방송국에는 20여년만에 가는거라 로비만 가는 데도 사뭇 설레더라구요 들어가자 마자 보이는 건 약 1만여장의 사진을 모두 붙여놓았다는 커다란 사진벽 앞에 모여있는 사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