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다 지친 호주, 멜버른 여행 - #11 먹고 오기만 해도 짧은 멜버른 여행, 먹거리 소개
2016. 4. 6.
먹고만 오기에도 짧은 여행, 멜버른의 먹거리 가만보면 한국 말고는 다 음식이 맛있어요. 프라하, 오사카, 타이페이 등등 제가 좋아하는 도시는 풍경도 풍경이지만 '음식'이 특히 기억에 많이 남았습니다. 그런 면에서 멜버른 역시 이 '미각의 노스탤지어'로 기억될 것 같습니다. 멜버른에 머문 만 4일간 거짓말 조금 보태 '배고플 틈 없이' 꼬박꼬박 열심히 먹었고 그 중 몇몇은 앞으로도 오랫동안 추억할 만큼 특별했거든요. 그래서 오늘은 멜버른 여행 중 먹은 인상적인 먹거리들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특별한 전통음식 없는 짧은 역사지만 폭넓은 장르의 음식과 풍부한 식자재 덕분에 직접 경험해보니 과연 '미식가의 도시' 다웠습니다. 멜버른의 3월엔 '푸드 & 와인 페스티벌'이 있다. 매년 3월 약 열흘간 개최되는 멜버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