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영상 편집용 콘솔 루프덱 CT 체험기, 1편 개봉기와 2편 영상 편집 활용에 이어 세 번째는 라이트룸 클래식을 활용한 사진 편집입니다. SLR 클럽에서 활동하시는 사진가들이 가장 궁금할 부분이라 충분히 사용해보고 마지막으로 정리해 보았습니다. 라이트룸 클래식에서 루프덱 CT를 활용하면서 느낀 점은 다른 어떤 프로그램보다 라이트룸 환경에 많은 고려를 했고, 인터페이스의 최적화가 잘 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버튼과 다이얼 배치 역시 라이트룸 환경 중심으로 기획된 것이 아닐까 싶을 정도로요. 매끄럽게 이뤄진 인터페이스 라이트룸 클래식을 실행하면 익숙한 아이콘과 텍스트가 화면 가득 표시됩니다. 몇 페이지에 걸쳐 빼곡하게 채워진 버튼들에서 라이트룸 환경을 깊이 연구했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기본적인 조작은 파이..
좋은 기회로 이 멋진 기기를 만나게 돼 기쁩니다. 지난주 언박싱과 전용 프로그램 설치 과정을 통해 낯선 루프덱 CT와 친해지기 시작했고, 이제 조금씩 제 사진/영상 작업에 활용하고 있습니다. 기존에 사용하던 루프덱 플러스와도 조작법이 꽤 달라서 적응이 생각보다 쉽지 않지만 몇몇 단축 버튼, 휠과 다이얼을 활용한 섬세한 설정값 조절만으로도 책상 위에서 제 몫은 충분히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루프덱 CT를 사진/영상 편집에 모두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 중 루프덱 플러스를 통해 조금 더 익숙한 영상 편집에 루프덱 CT를 활용하며 느낀 차이점과 사용자 경험 등을 2주차 사용 후기로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다른 사진가분들께서 라이트룸/포토샵 활용 가능성과 성능은 상세히 보여주셨을 거라 생각하기 때문에 저는 ..
사진/영상 편집을 더 편하고 즐겁게 해주는 전용 콘솔 루프덱 CT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전에 사용하던 루프덱 플러스보다 세련된 외형, 디스플레이를 이용한 효율적인 인터페이스 등 매력이 많은 제품입니다. 내구성이 더 좋을 것으로 예상되는 본체 소재, 화면 밝기와 음악 재생 제어 등 시스템 조작까지 확장된 지원 등 세세한 곳까지 발전된 것도 마음에 들고요. 무엇보다 책상 위에 놓아두고만 있어도 흐뭇한 것이 '잘 만든 제품이 이렇게 작업을 즐겁게 하는구나' 라는 생각을 들게 합니다. 루프덱 CT에 대해 궁금해하실 분들을 위해 간단한 언박싱 과정을 영상으로 담아 보았습니다. 패키지의 모습과 내부 구성품, 외형에 대한 간단한 소개를 보탰습니다. 새 제품을 만나는 설렘을 함께 나누기 위해 만들어 보았어요. 이 영..
직업으로 사진과 영상 작업을 하는 데 있어 편집 장비가 가져오는 작업 효율의 향상은 많은 분들이 공감하실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전엔 그저 자주 사용하는 라이트룸, 파이널 컷 프로의 키보드 단축키를 외우는 것으로 편집 작업에 드는 시간과 수고를 아껴 보려고 했던 제게 버튼과 다이얼이 달린 편집 전용 키보드는 그야말로 놀라운 물건이었습니다. 지난해 경험한 루프덱 플러스는 굳이 여러개의 키보드 버튼을 눌러 단축키를 입력할 필요 없이 버튼 하나로 다양한 기능을 활용할 수 있고, 마우스로는 조작하기 힘든 미세 컬러/수치 조정을 다이얼을 통해 간편하고 섬세하게 할 수 있었습니다. 덕분에 이제 키보드/마우스만을 활용한 편집 작업은 비효율적인 것처럼 느껴지게 됐고요. 신제품이 나왔지만 루프덱 플러스는 여전히 매력적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