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냉면투어 두번째, 전통의 우래옥
2015. 10. 6.
우연히, 그리고 뒤늦게 빠진 평양냉면의 매력을 찾아 계획했던 서울 냉면투어, 이번엔 우래옥입니다. 을지면옥과의 첫만남(http://mistyfriday.tistory.com/2399)에 이어 두번째입니다. 9월안에 서울의 유면한 냉면맛집 5곳을 모두 방문하겠다는 원대한 목표를 세웠지만 일찍 불어오는 찬바람 때문에 여의치 않게 되었어요. 우래옥은 을지로에 있어 접근성이 좋은데다 냉면에 문외한이었던 저도 이름을 들어봤을만큼 가장 유명한 곳이기도 하죠. 점심시간을 틈타 날카롭고 예리하게 방문했습니다. 이것이 그 유명한 우래옥의 냉면. 가격은 12000원으로 다소 비싼 편입니다. -아니 냉면이 12000원이면 많이 비싼 편이죠?-방문하기 전 사진으로 익히 보아온 비주얼 그대로로 나왔다는 것에 안도하면서 맛을 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