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은 좋은 겁니다,아 정말 좋은 거예요 주는 것도, 받는 것도 모두 좋은 일입니다. 아울러 '선물'이란 단어 역시 마음을 설레게 하는 힘이 있습니다.일본 현지에서 제 생각이 났다는 짝꿍이 건넨 선물에 심장은 두근거리는 정도가 아니라 쿵 하고 내려 앉더군요.가을의 시작을 알리는 선물 봉투입니다. 아마도 제 블로그에 가장 많이 언급되는 브랜드가 아닐까 싶습니다. 아, '라이카'가 더 많던가요?상식을 깨는 색 조합과 특유의 위트로 폴 스미스는 제가 가장 좋아하는 브랜드입니다. 물론 저와 가장 가까운 짝꿍 역시 이를 잘 알고 있죠.그래서 백화점에서 이 이름을 보는 순간 저를 떠올린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선물용으로 곱게 포장된 상자. 저 스트라이프를 참 좋아합니다. 조심스레 리본을 풀고 상자를 여니, 매력적인..
멋진 선물을 받았습니다. 마침 필요했던 것이라 그 어떤 선물보다 반갑고 고맙습니다.파우치 안에 든 것이 바로 오늘의 주인공이죠. 전 제품을 장인이 직접 만든다는 이탈리아 가죽 전문 브랜드 일 비종떼(IL BISONTE)입니다.국내에는 두 곳의 매장이 있고, 아직까지 많은 분들에게 알려지진 않은 것 같아요. 물론 저도 이번 기회로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1970년 런칭한 브랜드로 가방, 지갑, 팔찌, 노트커버 등 가죽으로 만든 다양한 제품들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모든 제품을 장인이 직접 만드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작은 지갑이나 팔찌 하나도 저마다의 의미를 가진 것이 장점이죠. 가죽제품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이미 많이 알려져 있다고 합니다. 제가 받은 선물은 평소 갖고싶었던 카드지갑입니다. 현금 쓸 일이 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