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울림 캘리그라피 한글 일일 달력전, 서울 도서관
2015. 2. 16.
365명이 모여 365일을 그린 캘리그라피 전시이자제가 참여한 전시이기도 한 어울림 한글 일일 달력전시가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서울 도서관에서 진행되었는데요,이미 봤지만, 그래도, 혹시나 제 글씨만 빠져버렸으면 어쩌나 싶어서울 도서관을 찾았습니다. 옛 서울시청사가 서울 도서관이었는지는 이 날이 아니었으면 앞으로도 몰랐을 것 같아요.처음 찾은 서울 도서관은 많은 시민들이 편하게 책을 보고 공부를 할 수 있는 공간으로 사랑받고 있더군요.왜 이런 공간을 몰랐을까요, 책 보고 싶을 때 종종 와야겠습니다. 어울림 일일달력 전시는 1층 기획전시실에서 진행되고 있습니다.세종문화회관에서 진행되었던 전시와 뭔가 다른 것을 기대했습니다만,그냥 그 때 전시했던 병풍(?)을 조심히 여기 옮겨 놓았더군요. 그래도 조명이 밝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