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번의 여행을 함께한 튼튼한 나이키 스니커즈 페가수스 83
2016. 4. 19.
'나이키는 비싸' 막연한 생각 때문에 학창 시절부터 현재까지 나이키 슈즈는 거의 신어본 적이 없습니다. 이것이 아마 제 인생 두번째 나이키 슈즈 같습니다. 세번의 여행을 연속으로 앞둔 2월 초, 그 중 혼자 떠난 타이베이 여행과 많은 사람들과 함께 떠나는 멜버른 여행은 '멋 부릴' 생각 없이 그저 편한 운동화가 필요했습니다. 그래서 찾던 중 나이키 슈즈 치고는 비교적 저렴한 이 녀석을 발견하게 됐습니다. 나이키 대표적 빈티지 스니커즈인 페가수스 83, 인터내셔널리스트 등 비슷한 디자인이 많지만 그 중에서도 가격이 저렴한 축에 속합니다. 물론 저는 마침 가격 인하된 베이지 모델을 온라인 쿠폰까지 적용해 4만원대의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했죠. -알파벳마트 긋잡- 스우시(Swoosh)라고 하던가요? 나이키의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