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lympus pen-f
올림푸스 최신 미러리스 카메라 PEN 시리즈 비교 (PEN-F, E-PL9)
2018. 8. 31.PEN을 선택했다면, 이제 어떤 PEN으로 결정할 것인가. 아마 검색을 통해 이 포스팅을 보는 분이라면 세상의 수많은 카메라 중 올림푸스의 PEN 시리즈를 구매하려고 반쯤 결정을 하셨을 테고, 이제 생소한 몇 개의 PEN 카메라 중 어떤 것을 선택해야 할 지 고민 중이실 겁니다. 혹은 비슷해 보이는 카메라 사이에 왜 가격차가 존재하는지, 그리고 그 가격을 추가로 지불할 가치가 있을지 궁금하실 수도 있고요. 미러리스 카메라에 대해 제가 느끼는 장점-DSLR 카메라와 동등한 수준의 결과물을 얻을 수 있으면서 월등히 작고 가볍다-들을 가장 충실하게 담고 있는 제품이 여럿 있는데, 올림푸스에서는 PEN 시리즈가 그렇습니다. OM-D 시리즈는 상위 제품의 경우 PEN 시리즈보다 성능에 우위가 있지만 그에 수반되는..
투박한 흑백 사진으로 담은 동화같은 도시 체스키 크룸로프 (올림푸스 PEN-F의 모노크롬 프로파일)
2016. 3. 24.레트로 스타일, 클래식 이미지 올림푸스 PEN-F의 모노크롬 프로파일 기적같은 두번째 체코, 프라하 여행을 함께하며 의미있는 장면들을 남겨준 올림푸스 PEN-F. 멋진 스타일에 반해 출시 발표때부터 갖고 싶었고 그렇지 못하더라도 첫 프라하 여행을 함께했던 E-M5 Mark II에 이어 다시 한번 올림푸스 카메라와 프라하 여행을 가고 싶었습니다. 운 좋게도 바람이 이뤄져 이제 막 출시한 따끈따끈한 PEN-F 블랙과 M.ZUIKO 12mm F2.0 렌즈로 두번째 프라하, 겨울의 풍경들을 담을 수 있었습니다. 지금 생각해도 무척 의미있는 여행 그리고 인연이었습니다. 그렇게 짧은 시간동안 사용해 본 이 카메라에 대한 설익은 평가는 이전 포스팅을 통해 보실 수 있습니다. 올림푸스 PEN-F와 함께 다녀온 프라하,..
두번째 프라하 여행을 함께한 올림푸스 PEN-F, 특징과 장단점에 대해
2016. 3. 4.겨울이 한창인 2월, 제게는 너무나도 특별했던 도시 체코 프라하를 다시 한 번 다녀왔습니다. 한국 못지 않은 매서운 날씨 덕분에 따로 날씨에 적응할 필요 없이 도시의 낭만을 만끽했습니다. 더불어 매우 운 좋게도 이번 여행 역시 올림푸스 카메라와 다녀올 수 있었습니다. 작년 첫 여행에서는 OM-D E-M5 Mark II와 함께였는데 이번엔 그보다 조금 더 맘에 든 PEN-F와 함께 다녀왔죠. 첫 프라하 여행의 추억을 담아준 올림푸스 카메라, 두번의 여행 모두 함께 떠나서 더욱 의미가 있었습니다. 클래식 디자인이 맘에 쏙 든 검정색 PEN-F와 대표적인 올림푸스의 단초점 렌즈 12mm F2.0 / 17mm F1.8 두개를 가지고 떠났는데 현지에서는 광각 렌즈인 12mm F2.0이 특히 마음에 들어 대부분을 ..
2016년 마이크로 포서드의 구원투수 올림푸스 PEN-F, 속속 공개되는 정보들
2016. 1. 25.올림푸스의 2016년 전략 제품 PEN-F의 정식 발표가 1월 27일로 알려지면서, 이틀 가량 남은 현재 실제 제품 사진과 주요 사양 등 대략적인 정보가 공개됐습니다. 2015년 OM-D 라인업의 중/보급형 제품인 E-M5 Mark II와 E-M10 Mark II 두 모델을 발표하며 힘을 낸 올림푸스가 2016년 벽두부터 신제품을 발표하며 더욱 속도를 내고 있는데요, 그간 주력해온 OM-D 라인업이 아닌 PEN 시리즈의 신제품이라 더욱 관심을 끕니다. 그리고 한때 미러리스 카메라의 대명사처럼 불렸지만 하이엔드 시리즈인 OM-D 출시와 함께 다소 격하,소외 되었던 PEN 시리즈의 부활이라는 점에 더욱 주목받고 있습니다. 익히 알려진대로 올림푸스는 E-P5까지 발매된 기존 PEN를 종료하고 PEN-F라는 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