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9 블루
올림푸스 미러리스 카메라 PEN E-PL9 중간 평가, 얻은 것과 잃은 것들
2018. 8. 17.근 두달간 사용 중인 올림푸스 미러리스 카메라 PEN E-PL9에 대해 간단한 중간 평가를 해 보려고 합니다. 다른 후기처럼 정해진 항목을 길게 늘어놓기보다는 하이엔드 미러리스 카메라 PEN-F과 E-M1 Mark II를 사용하다 올림푸스에서 제일 작고 가벼운 엔트리급 미러리스 카메라를 사용하면서 느낀 득과 실 위주로 정리해 보겠습니다. 보는 이에 따라 별 차이가 없을 수도, 더러는 타협 못할 아쉬움을 느낄 수도 있겠습니다. E-PL9으로의 기변을 고려 중인 분들께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디자인 클래식 디자인에 반해 PEN-F를 오랫동안 사용 중인 제가 올림푸스 E-PL9을 선택한 것은 디자인, 그 중에서도 시원한 블루 컬러 때문입니다. 처음엔 오직 컬러 때문에 이 카메라를 선택했지만 사용할 수록 디자인..
일상 그리고 미러리스 카메라 - 올림푸스 E-PL9로 담은 일주일 간의 베스트 씬
2018. 7. 13.보름 가량 사용한 올림푸스 E-PL9의 가장 큰 장점은 매일 가지고 다니게 된다는 것입니다. 작고 가벼워서 가방에 넣기에도, 어깨에 메고 다니기도 부담없어서 외출 때 고민이 필요 없죠. 거기에 제가 좋아하는 블루 컬러로 청량감을 더한 디자인이라 이번 여름에 가장 많이 사용할 카메라가 될 것 같습니다. 작고 가벼운 미러리스 카메라는 무엇보다 일상의 다양한 장면들을 기록할 때 가장 빛이 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E-PL9로 지난 일주일간 기록한 일상의 장면들, 그리고 짧은 소감들을 통해 PEN-F나 OM-D E-M1 Mark II보다 친밀한 이 카메라만의 장점에 대해 이야기 해 보려 합니다. 거리 위 장면들 여름은 뜨겁지만 눈부십니다. 그리고 지난 일주일 중 며칠은 가히 눈부실 정도로 날씨가 좋았습니다. ..
올림푸스 PEN E-PL9의 새로운 아트 필터 '인스턴트 필름'
2018. 7. 7.요즘 올림푸스의 미러리스 카메라 E-PL9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단순히 데님 블루 컬러가 마음에 들어 PEN-F와 함께 사용할 서브 카메라로 영입한 것인데, 일상을 가볍게 담을 카메라로서 꽤나 매력적인 제품이라고 생각합니다.그 중에서도 새롭게 추가된 아트 필터 '인스턴트 필름'에 대한 호기심이 높아 요즘 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올림푸스 카메라를 사용하면서도 아트 필터 효과에는 손이 잘 가지 않았는데, OM-D E-M10 Mark III에서 선보인 블리치 바이패스나 PEN-F의 모노크롬 프로파일 등 최근에 추가된 아트 필터와 흑백 효과는 마음에 들어서 RAW+JPG 촬영 방식으로 적극 활용하고 있습니다. 얼마 전엔 OM-D E-M10 Mark III와 PEN-F에 추가된 블리치 바이패스 아트 필터..
올림푸스 미러리스 카메라 PEN E-PL9 새로운 블루 컬러 개봉기
2018. 6. 30.실로 오랜만에 만나는 새 카메라입니다. 여전히 메인은 PEN-F를 고수하고 있지만, 디자인이 마음에 쏙 들어서 서브 카메라로 삼을 겸 손에 쥐어 보았는데 외모 하나만큼은 PEN-F와 비교해도 그만의 매력이 분명합니다. 올림푸스의 엔트리급 미러리스 카메라이자 셀피 촬영 및 Wi-Fi 공유를 내세워 스타일에 민감한 여성 사용자 층을 공략하고 있는 PEN 시리즈 E-PL9입니다. 최근에 여름을 맞이해 새로운 블루 모델이 추가됐죠. 이전에는 큰 관심을 갖지 않던 이 모델이 눈에 들어온 가장 큰 이유가 바로 이 블루 컬러의 매력이었습니다. 그래서 E-PL9의 외형과 사양, 특징 등을 간단히 소개하려 합니다. 아직 정보가 많지 않은 제품이라 관심이 있으신 분들께 정보가 되길 바라며.제품의 컨셉에 맞게 PEN-F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