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촌뻘 렌즈와의 만남, LEICA Elmar-M 50mm F2.8 (일명 '레드핏' 엘마)의 소감
2015. 12. 20.
'그래 난 50mm 렌즈가 하나 필요했었어' 실내/접사용 서브 카메라를 구매하려는 계획을 이 렌즈를 보는 순간 잠시 잊었습니다. 그렇게 이 렌즈는 제 인생에 한 번도 없던 존재였다 불과 십여분만에 안으로 파고 들어왔습니다.작은 크기의 50mm F2.8 렌즈, 라이카 Elmar 50mm, 흔히 '레드핏 엘마'라고 부르는 렌즈입니다. 나이가 무려...!! LEICA ELMAR-M 50mm - 1957년부터 1974년까지 제조- 50mm 초점거리- F2.8-16 조리개- 침동식 구조- 15개의 원형 조리개 날- 약 21mm(침동시), 47mm(확장시)의 길이- 220g의 무게- 39mm 필터 지름 최후기 생산이 1974년이니 무려 저보다 열살 가량 많은 나이입니다. 제 렌즈의 시리얼이 23XX로 시작되니 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