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스타벅스 플래너 '멜로우 샤인'
2017. 12. 10.
몇 주 못 채우고 책꽂이에서 자리만 차지할 것을 알면서도 매해 습관처럼 챙기게 되는 스타벅스 플래너를 올해도 받았습니다. 최근 몇 년간 몰스킨과 콜라보를 진행했었는데, 올해는 팬톤의 이름을 달고 나왔네요. 여느때와 같이 3잔의 시즌 음료와 14잔의 일반 음료을 마시면 플래너 하나를 받을 수 있습니다. 올해는 다른해보다 스타벅스 방문 횟수가 줄어 플래너를 받기까지 오래 걸렸던 것 같습니다. 이번 플래너는 세 가지 크기, 다섯 가지 색상으로 발매됐습니다. 저는 포켓 사이즈가 필요해서 눈물을 머금고(?) 멜로우 샤인 색상을 받았습니다. 포켓 사이즈 플래너는 총 400페이지의 데일리 플래너로 구성돼 있습니다. 몰스킨과의 콜라보는 끝났지만 형태와 내부 구성은 여전히 몰스킨의 그것을 따르고 있습니다. 옅은 노란색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