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으로 쓴 편지
서로에게 휴식이 되길 원했던 우리 둘은, 가까이 있으나 함께이지 못했고 결국 내게 와서 쉬어줄 사람을 기다리기만 한다. 함께하고 싶었던 너와 나, 이젠 차라리 보이지 않으면 좋을 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