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 누들&돈부리
2010. 11. 25.
깔끔하고 맛이 담백해서 다음날 부담이 덜해 일본음식을 좋아하는 편입니다. 그 중에서도 가츠동, 돈부리 등의 덮밥류와 우동,소바, 라멘의 면류를 좋아하구요. 오사카에서 먹던 특유의 담백한 맛이 요즘같은 때는 참 그리운데요, 어제 저녁에 찾은 곳은 홍대입구에 있는 일식당 '채선당의 누들&돈부리'입니다. 채선당은 샤브샤브 체인점으로 이름은 알고 있었던 곳인데, 일식 체인점에 진출했더라구요. 사이드메뉴로 시킨 치즈고구마 고로케입니다. 가격은 좀 비싸지만 치즈랑 고구마 맛이 아주 잘 어울립니다. 고로케라 기름이 많아서 한개 이상은 못먹겠지만요 ^^; 다른 일식당과의 차이가 있다면, 이곳에서 우동을 시키면 1인분을 시켜도 굉장히 큰 그릇에 먹음직스럽게 담아준다는 건데요, 7-9천원의 적당한 가격대에 양도 푸짐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