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충사
현충사에, 가을이 - 2014년 11월.
2014. 11. 6.가을 물이 잔뜩 든 현충사에 다녀왔습니다. 가을에 특히 유명한 곡교천 은행나무길과 이어진데다그 자체로 소중한 가치가 있는 장소라늘 인기가 많은 곳이죠. 파란 하늘과 전통가옥 형식의 출입문이 멋진 조화를 이룹니다.한국이 아니면 볼 수 없는 이 멋진 풍경! 처음 찾는 현충사는 그 크기에 놀라고곳곳에 펼쳐진 멋진 가을 풍경에 감탄하며이순신 장군에 대한 생각에 따뜻해지는 곳이었습니다. 입구부터 펼쳐진 이 멋진 풍경을 보세요-은행나무길 못지 않게 멋진 풍경을 자랑합니다. 길을 따라 걷다가도무심코 고개를 좌로, 혹은 우로 돌리면 이렇게 눈을 어디 둬야할 지 모를 정도로 멋진 풍경들이 가득합니다.시간이 허락했다면 이 넓은 곳을 두어 바퀴는 꼼꼼히 돌아보고 싶을 정도였어요. 중앙 길을 따라가면 이순신 장군을 모신 곳에..
황금빛 그 이상 - 아산 곡교천 은행나무길의 가을 풍경
2014. 11. 5.비를 기다리고 나면 그 기다림에 대한 보상까지 더해져 두 배로 멋진 날씨를 선물받게 되죠.특히나 가을비는 그 보상이 더욱 후합니다. 비가 그친 후 가을이 한결 더 무르익던 날,은행나무 길로 유명한 아산 곡교천을 다녀왔습니다. 멀리서부터 알아볼 수 있는 끝 없는 황금빛 길을 보니 먼 걸음의 피로도 잊고 무척 설렜습니다. 마치 '오늘 오길 잘 했어'라는 듯 온통 노란 은행나무길,일직선으로 뻗은 반듯한 길에, 인파를 감싸는 화려한 은행나무 행렬, 그리고 바닥까지 빈틈 없이 황금빛을 채운 은행잎 풍경까지가을에 볼 수 있는 것을 모두 채워 넣은 멋진 프레임이 완성됩니다. 이른 시간에도 이미 많은 분들이 이렇게 다양한 방법으로 추억을 남기고 계셨습니다.특히나 곡교천의 이 길, 이 풍경은 많은 사진가들이 일년 내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