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편한 여행용 슬링백 - 캉골 해리스 트위드 보보 슬링백
2015. 12. 16.
이번 홍콩 여행에선 태어나서 처음으로 슬링백-힙색이라고도 하는-을 구매해서 사용해 보았습니다.제가 중학생 때 즈음 한차례 유행했던 기억인데 그 때도 대체 전대같은 저 디자인이 썩 눈에 들어오지 않았거든요. - 뭐 패션보단 실용성 위주의 아이템이겠지만 - 여행 내내 카메라와 작은 소품 몇 개만 휴대하는 데 커다란 백팩은 부담이 되고, 숄더백은 이동할 때 번거로운 적이 많아 크기도 작고 크로스로도 맬 수 있는 슬링백을 하나 구매해야겠다 싶어서 홍콩으로 떠나기 전날 밤에 급하게 구매 했습니다. 잠이 오지 않는 밤 침대에 누워 스마트폰을 모바일 면세점을 보다보니 이게 눈에 띄더군요. 개인적으로 무척 좋아하는 해리스 트위드 소재가 채용돼 기존 슬링백, 힙색 보다는 조금 더 고급스러운 -제 생각에 그렇다고요- 외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