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으로 쓴 편지
AF도 없는 200만화소의 다소 누추한 프라다폰의 카메라는 디테일도 뭉개지고 노이즈가 자글대지만 어딘지 모르게 35만원 주고 산 내 첫 디지털카메라의 사진이 생각난다 Misty Photo_ 언젠가 갑자기 눈이 펑펑 오던 날 Photographed by SJ with LG-SB3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