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고요 수목원의 강추 펜션, '연못이 있는 풍경'
2009. 11. 30.
올해는 여행을 좀 많이 가야지 다짐했는데, 이게 또 생각처럼 안 되는 일이라 오히려 작년보다 더 뜸하게 됐습니다. 가을이 절정일 때 꼭 떠나야지 했던 마음은 갑자기 몰아친 강추위 덕에 없어진 가을을 원망하며 결국 시간만 흐르고, 가까운 곳이라도 나들이 다녀오자 하는 마음에 고르게 된 곳이 근교의 아침고요 수목원입니다 ^^ 동서울에서 버스를 타고 한시간도 안 되어서 도착하는 청평 터미널. 그리고 여기 앞에서 아침고요 수목원 근처의 팬션촌에 데려다주는 셔틀 버스를 탈 수 있습니다. 버스가 바로 앞에서 세워준 이번 주말동안 보금자리가 되어줄 펜션 '연못이 있는 풍경'입니다. 네이버 추천 펜션이라는 문구를 입구에서 확인할 수 있네요. 별 것 아닌 것 같아도 저런 걸 보면 괜히 믿음이 생깁니다 ^^ 펜션의 전체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