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오카에서도 고기는 옳다던데 - 미트랜드(Meat land) 텐진 파르코 점
2017. 7. 4.
이곳은 '베스트'는 아니지만 후쿠오카에 오면 결국은 한 번은 찾게되는 곳입니다. 헤어지면 몹시 그리운 것도 매력이지만, 이렇게 슬쩍 떠오르는 것 역시 대단한 매력이라 하겠습니다. 쇼핑이던 식사던 후쿠오카 여행중 하루에 한 번은 꼭 가게되는 파르코 백화점 지하 식품관의 쟁쟁한 맛집들 사이에서 이제 굳건히 자리를 잡은 미트랜드는 한국 관광객들에게는 무척이나 유명한 곳이죠. 특히 도착하자마자 이곳부터 오셨는지 캐리어를 끌고 오신 분들을 자주 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지난해 여름, 첫 번째 후쿠오카 여행을 다녀와서 이곳을 소개한 적이 있습니다. 구슬 모양으로 빚은 함박 스테이크를 세 개까지 리필해주고, 밥과 장국은 무제한으로 주겠다는 넉넉함에 반하고 즉석에서 구워먹는 큐카츠와 우설 구이의 비주얼과 식감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