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하게 즐기는 한식 한상, 청국장과 보리밥 잠실점
2016. 4. 29.
건강하게 한 상, 푸짐해서 실패? 청국장 하면 늘 아버지의 호통과 창문 여시는 모습이 떠오릅니다. 바닷가 마을에서 태어나신 아버지는 청국장이란 음식을 결혼 후 어머니를 통해 처음 접하셨고 그 향(?)에 십수년간 적응을 하지 못하셔서 어머니가 저녁식사로 청국장을 하신 날엔 한겨울에도 창문을 활짝 여셨습니다. 향으로 대표되고 건강으로 설명하는 청국장 그리고 그와 가장 잘 어울리는 보리밥. 이 둘을 메인 테마로 한 식당이 있어 다녀왔습니다. 식사를 마치고 한 말이지만 이 가게의 꾸밈없는 이름이 담백한 음식과 참 많이 닮았습니다. 청국장과 보리밥 잠실점에 다녀왔습니다. 사실 잠실점이지만 신천역에서 가깝고 가깝다고 해도 꽤 거리가 있는 편입니다. 바로 앞에 9호선 지하철 공사중이니 개통되면 접근성은 크게 향상 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