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멜버른 여행 - #18 금빛 시대로의 시간여행, 소버린 힐(Sovereign Hill)
2016. 4. 15.
1850년 호주 골드 러쉬(Gold Rush) 시대를 엿보는 기회 19세기 중순, Rev. W.B. Clarke에 의해 호주 남부에 다량의 금이 있다는 사실이 밝혀지며 전세계 사람들의 금을 향한 러시(Rush)가 이어졌습니다. 향후 20년간 금 채굴을 위해 호주로 이주한 중국인만 약 4만명에 달했다고 하니 그야말로 역사에 남을 골드 러쉬입니다. 호주의 인구는 물론 산업과 경제가 급부상하는 격동의 시절이었던 이 골드 러시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향수를 갖고 있고 대표적인 금광 지역인 소버린 힐은 골드 러시 시절을 연상시키는 옛 건축과 그 시절 옷차림의 사람들,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갖춰 관광 노다지로 변신했습니다. 어느 곳에서도 쉽게 볼 수 없는 특별한 풍경과 정취는 마치 타임 머신을 타고 200여년 전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