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공모전
제 4회 강북구 사이버 사진 공모전 시상식 - 상 탔다고 전해라~
2015. 12. 18.전화 받고도 사실 별로 실감이 가지 않았는데 이렇게 구청에 도착하니 이제 알겠더군요.제 4회 강북구 사이버 사진 공모전 시상식에 다녀왔습니다. 3층의 작은 강당에서 조촐하게 열린 시상식. 모든 것이 낯선 가운데 단 하나 눈에 익은 것은 운 좋게 우수상에 선정된 제 사진강북구에 30여년을 살면서도 정작 강북구 사진이라봐야 북서울 꿈의 숲 나들이 사진뿐이라 기대도 하지 않았는데 이 날의 화창한 날씨가 제게 좋은 결과를 안겨줬습니다. 날씨빨이라고 하죠, 뭐. 수십번 본 사진인데도 이렇게 액자에 넣으면 그 기분이 사뭇 다릅니다. 이 사진을 찍던 날이 생생히 기억 나는데요, 화창한 봄날에 출근도 미루고 가까운 북서울 꿈의 숲을 무작정 찾았고마침 가방에 있던 똑딱이 라이카 X1으로 담았습니다. 시상식을 30여분 앞..
강북구 사이버 사진 공모전 우수상 받았어요.
2015. 12. 5.지난 11월 우연히 알게 된 사진 공모전 소식, 마침 제가 살고 있는 강북구에서 구민들을 상대로 개최한 행사라 흥미를 갖고 참여 했습니다. 찾아보니 제가 의외로 이 주변을 잘 다니지 않아 가지고 있던 사진 중 몇 장을 급하게 골라 제출했습니다. 그래도 제가 가장 자주 다니는 북 서울 꿈의 숲을 배경으로 한 사진이 가장 많았습니다. 그리고 오늘, 뜻밖의 좋은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기대하지 않았던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했습니다. 처음 수상 소식을 들었을 때 입선이라 생각하며 기분 좋았는데 뜻밖의 좋은 소식에 기분이 정말 좋네요.시상식에 참여도 해야 한다니 일상에 재미있는 경험이 될 것 같습니다. 더불어 상금까지. 한 해의 마무리에 그 동안 제가 두서없이 했던 일들이 하나씩 성과를 보여 기분 좋은 요즘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