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런치 작가
2017 카카오 크리에이터(Kreator) 땡큐 파티
2017. 12. 7.12월 6일, 한남동 구슬모아 당구장에서 카카오 크리에이터들을 위해 마련된 파티가 있었습니다. 브런치(brunch.co.kr)과 다음 스토리펀딩에서 활동중인 작가들을 위한 행사였는데, 저는 브런치 작가 자격으로 초대를 받아 다녀왔습니다. 지하 3층에 위치한 구슬모아 당구장은 이름과 달리 전시가 열리는 공간이라고 하네요. 독특한 인테리어에 붉은 조명이 파티와도 어울리는 공간이었습니다. 지금은 최랄라 작가의 사진전 이 진행중입니다. 일년간 카카오 브런치와 다음 스토리펀딩에서 다양한 창작 활동을 펼친 작가들을 격려하는 자리이자, 제게는 글과 사진으로만 보던 작가들과 인사 나눌 수 있는 자리였습니다. 파티는 저녁 8시부터였는데, 시작 전부터 미리 오신 작가들과 카카오 크루들이 담소를 나누고 계셨습니다. 저도 얼..
브런치 '생애일주' 매거진 완결 소식
2017. 12. 1.https://brunch.co.kr/magazine/lifesjourney 카카오 브런치(brunch.co.kr) 서비스를 통해 지난 7월부터 연재했던 '생애일주' 매거진이 오늘 20화를 마지막으로 완결됐습니다. 매 주 하나씩 연재를 한다는 것이 새로운 도전이었고,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처음 20편의 목차를 정리할 때까지만 해도 '이걸 내가 다 채울 수 있을까', '걸핏하면 휴재 공지를 하지 않을까'라고 생각했었는데 말입니다. 가끔 문장이 막힐 때 지난 글들을 읽어보는데, 어느새 시간이 꽤 지났는지 1,2화를 보면 마치 다른 사람의 글을 읽는 것처럼 생소할 때가 있습니다. 마지막 20화는 에필로그로 제가 여행을 시작하게 된 '사건'이었던 모스크바 여행 전날의 이야기와 어색하지만 종종 '작가'로 불리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