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카메라
쑥로거 지숙씨의 첫 사진전 - '보푸라기'
2015. 2. 8.이제는 파워블로거 혹은 능력 있는 여성으로 더욱 유명한 레인보우 지숙양이사진전까지 개최한다는 소식에 슬쩍 들러보았습니다.충무로 반도카메라 2층 갤러리 이룸에서 진행중입니다. 마침 매 주 금요일 반도 카메라에 스케쥴이 있어서요.목요일부터 시작된 전시는 이제 막 자리를 잡고 손님들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었습니다. 제목은 '보푸라기'스웨터에 피는 보푸라기처럼 일상에서 자연스레 벌어지는 일들에 대한 색다른 시선과 소중함을 표현하는 사진전이라고 합니다. 언제나와 같은 갤러리 이룸의 풍경,전시장 벽면에 정사각형의 액자들이 정갈하게 디스플레이 되어 있습니다. '이 지숙이 그 지숙이야?'라고 물으신다면, 이 화환을 보여드려야지요. 블로그를 통해 갖가지 재주들을 자랑(?)했던 지숙양이 이제 사진에까지 입문을 했다는 소식..
브론컬러(broncolor) siros 런칭 행사 in 서울
2014. 11. 14.충무로 반도카메라 2층 이룸 갤러리에서 열린 브론컬러 신제품 런칭 행사에 다녀왔습니다. 이 날은 브론컬러 조명의 컴팩트 모델인 siros 발표와 사진 작가의 조명 활용 강좌가 있었어요.조명은 영 생소한 분야지만 좋은 경험이 될 것 같다는 생각에. 행사 시작 한참 전부터 저기 우뚝 서 있는 저게 오늘의 주인공 siros인가 봅니다. 행사 시작과 함께 브론컬러 아시아 담당 임원분의 간단한 환영 및 감사인사 -를 끝으로 사실상의 공식 발표 행사는 막이 내리고 브론컬러 소속의 사진작가 Urs Recher의 본격적인 제품 소개가 이어졌습니다.이런 조명 장치 자체가 생소한 저한테는 새로운 기능은 물론 있던 기능도 새롭게 보였어요. 특히 그 동안 스튜디오에서 봐왔던 보급형 조명에 비해파란 LED와 정돈되어 있는 UI..
2013. 8. 28, 라이카 스토어
2013. 8. 28.2013. 8. 28 휴가를 마치고 휴식 겸 정비를 보냈던 카메라를 찾아가는 전화 이제 열흘정도 되었는데 벌써 어색해져버렸다. 오후, 충무로 라이카 스토어 평일 오후 이곳은 사람은 없어도 갖고 싶은 것들은 역시 가득하다. 거기에 그저 바라보기만 해도 좋은 것들까지. 부족한 손으로나마 카메라를 쥐고 살면서 그래도 내가 이 짓을 시작하길 참 잘했다 생각이 드는 순간. 이 열정 가득한 공간에, 뜨거운 사람들 사이에 내가 있다는 것. 수천만원짜리 카메라를 봐도 미쳤다는 생각보단 갖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것도? 이 곳에 오면 마음이 어딘가 모르게 치유되는 것 같다. @ 라이카 스토어 한국RICOH G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