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0 2011. 4 서울 봄햇살이 절정이던 주말 오후 즐겨찾는 카페 홍대 앞 cafe Source에서. 햇살이 한껏 스며드는 카페 테라스. 많은 사람들이 웃고 떠들고 즐겁고 행복한 곳 이 근처를 찾을 때면 꼭 한번씩 들르는 이유들 웃으며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어느새 이곳엔 우리만 남은 느낌. 먹기위함에서 즐겁기 위함까지 내가 휴일 오후의 카페를 즐기는 방법의 변화.
부쩍 날이 풀린 토요일 오후, 오랫만에 만나는 친구와 식사 후 디저트를 찾다 생각난 일본식 모플 카페, 홍대 앞 '카페 소스'입니다. 전날 밤 '식신로드' 방송에서 보고 마침 홍대 약속이라 생각이 나서 찾아갔지요. 홍대 앞 스타벅스 바로 옆에 있어 찾기는 어렵지 않았어요, 햇살이 잘 드는 파란 창문 앞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음료와 식사, 디저트 세종류의 메뉴판을 받습니다, 메뉴판도, 메뉴도, 먹고싶은 것도 많아서 주문하는 데 한참이 걸리더라구요. 맛있게 식사를 하고 햇살 잘 드는 카페에 앉아 디저트를 기다리는 기분~ 토요일 오후의 한적한 분위기와 어울려 더욱 즐겁습니다. 주문한 베리 & 레어치즈 모플이 나왔습니다~ 두명이라 더블세트를 시켰어요 :-) 일본 전통 떡(?) 모찌에 와플가루를 넣어 구은 '모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