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뉴 맥북 애플케어 구매 / 적용기 (부제 : 혹시나 하는 맘에)
2016. 6. 14.
새삼 놀라울 것도 없지만 이 작은 종이 상자의 가격은 20만원이 훌쩍 넘습니다. 혹 택배로 구매했다 치면 택배비 2500원이 아깝기 그지없을 것입니다. 하지만 이것이 앞으로 약 2년간 마음의 안정감을 주게 됩니다. 한달에 약 만원 꼴이니, 하루에 약 300원 꼴이니 뭐 나쁠 것 없겠다 싶기도 하지만. -익숙해 이런 식의 합리화- 애플 제품의 워런티 기간을 연장하는 애플 케어. 아이폰과 아이패드에 그리고 맥 계열 제품의 수리 지원 기간을 1년에서 2년 더 늘려 3년까지 연장할 수 있습니다. 요즘 세상에 휴대폰을, 노트북을 삼년이나 사용하는 사람이 어디 있냐는 생각이 들기도 했지만, 맥북 아래 깔린 저 맥북 에어가 벌써 5년 전 제품인 것을 곧 떠올렸습니다. 2015년 출시한 애플의 새로운 맥북, 현재까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