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북프로
2018 맥북 프로 vs 맥북 에어 사양 비교 - 선택 전 체크포인트
2019. 2. 22.얼마 전 4년만에 맥북을 기변하고 한결 큰 화면과 쾌적한 성능에 즐거움을 느끼고 있습니다. 집에 27인치 아이맥이 있는데도 침대에 누워 13인치 화면을 들여다보는 재미를 만끽하고 있는 걸 보면 역시 신상이 가장 좋은가 봅니다. 사실 큰 불만없이 사용하고 있던 2015년형 12인치 맥북에서 1인치 더 큰 화면, 고사양, 그리고 3개의 추가 포트를 얻는 데 두 배 이상의 돈을 지불하는 것이 좋을지 고민했는데, 지르고 보니 괜한 걱정이었던 것 같습니다. 역시 컴퓨터는 빠릿빠릿해야하고, 화면은 클 수록 좋다는 말을 실감하고 있습니다. 휴대성의 장점은 잃었지만 현재까지는 장점이 더 많습니다. 맥북 프로를 구매하기 전 또 한 번의 고민이 새로운 맥북 에어 13인치 모델과의 비교였는데, 워낙 좋아하던 라인업에다 12..
내게 맞는 맥북 고르기 - 13인치 맥북 프로 vs 12인치 맥북의 외형과 특징
2019. 2. 20.무게 1kg이 채 되지 않는 애플 맥북(macbook)은 제가 가장 긴 기간 사용한 맥북입니다. 2015년 출시한 1세대 맥북을 2019년 1월까지 사용했으니 만으로 3년 넘게 사용했죠. 매일 휴대하고 종종 여행에도 휴대해야 하기 때문에 구매 당시 휴대성이 가장 중요했는데, 기존에 사용하던 맥북에어 11인치와 비슷한 크기에 더 크고 선명한 12인치 레티나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것만으로 충분했습니다. 물론 성능과 확장성 등에서 손해를 보긴 했지만요. 3년을 사용하다보니 결국 그것이 문제였습니다. 문서 작성용으로는 지금 사용하기에도 무리가 없고, 저사양에 팬리스 구조라 배터리 성능도 만족스러웠지만 종종 사진 작업을 하다 보면 답답함이 느껴지곤 했습니다. 4K 동영상 편집까지 고려하다보니 결국 13인치 맥북 프..
맥북 프로용 보조 충전 솔루션 - 클레버 타키온 멀티 어댑터 CTM-06와 케이블 사용 후기
2019. 2. 2.얼마 전 맥북 프로 13인치 터치바 모델을 구매한 후 주변 기기를 하나씩 구매하고 있습니다. 그 중 가장 오래 고민한 것이 휴대용 충전 어댑터와 케이블이었는데 이전까진 애플 정품 어댑터를 휴대했지만 그동안 늘 비싼 가격 대비 형편없는 내구성 때문에 단선이나 오염 등의 문제에 시달렸거든요. 특히 12인치 맥북의 USB-C 케이블은 커넥터 부분 크랙과 주변 케이블 열화 현상이 발생하는 것이 아쉬웠습니다. 추가 어댑터와 케이블을 알아보던 중 상대적으로 저렴하면서 성능이 괜찮은 클레버 타키온 제품에 대한 정보를 알게 됐고, 마침 할인 행사를 진행해 78W 지원 멀티 어댑터 CTM-06와 100W 지원 케이블을 구매했습니다. 총 구매 금액은 약 5만원이니 정품 61W 어댑터 하나 가격보다도 저렴하네요. - 맥북이..
애플 맥북 프로 터치바 2018 고급형 모델 개봉 & 첫인상 (MR9RKH/A)
2019. 1. 29.2019년 새해, 누구나 다양한 '시작'을 계획하게 됩니다. 한 해 꼭 도전해보고 싶은 것들을 떠올려 보기도 하고요. 제 경우에는 올해 영상 촬영과 편집을 배우는 것이 그 중 하나인데, 그 핑계로 저성능 랩톱을 바꿔야 할 명분(?)을 주장하게 됩니다.3년 넘는 시간 동안 두 권의 책을 저와 함께 써 준 맥북을 교체하기로 마음 먹은 것이죠.그리고 마음이 바뀌기 전에 결제를 감행합니다. 제 마음을 알았는지 쿠팡은 민첩한 움직임으로 다음 날 오후에 제게 새 맥북을 안겨 줬고요. 새 맥북 상자를 뜯기 전, 테이블에 올려놓고 바라보고 있으니 카드값 걱정은 잠시 잊고 그저 기분이 좋아집니다.사실 이 때가 가장 즐겁죠. 2015년에 구매한 12인치 맥북은 문서 작업을 하기에는 전혀 불편함이 없었지만 가끔 사진 편집을..
애플, 맥북 프로 터치바 시리즈 업데이트
2018. 7. 13.애플의 랩톱 라인업 중 상위 제품군인 맥북 프로 시리즈가 조용히 업데이트 됐습니다. 그간의 주기와 다르지 않은 일 년만의 업데이트이며, 별다른 런칭 이벤트가 없는 것에서 알 수 있듯 폼팩터 변화 등의 큰 이슈보다는 최신 프로세서 등을 통한 성능 향상, 트루톤 디스플레이와 보안 칩, 키보드 등의 개선이 이뤄졌습니다. 새로운 맥북 프로 출시에 대한 관심이 많았던 것은 2016년 제품부터 이어지고 있는 13/15인치 터치바 제품군의 갖가지 설계 결함과 오류들이 발견되고 있고, 극적으로 개선되지 못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시리즈의 핵심인 터치바의 활용도에 대한 비판까지 끊임 없이 이어지면서 적지 않은 사용자들이 완전히 새로운 디자인과 설계를 내심 바랐지만, 일단 한 세대는 더 기다릴 수 밖에 없게 됐습니다. 맥북..
터치로 새로워진 애플의 새로운 맥북 프로 (Macbook Pro 13/15)
2016. 10. 28.터치, 맥을 새롭게 하다애플의 새로운 맥북 프로 아이폰보다 더 많이 기다렸습니다. 새로운 맥북 프로 말이죠. 개인적으로 애플이 가장 잘 만드는 것은 랩탑 PC라고 생각하기에 새로운 맥북 프로에 대한 기대가 컸습니다. 호기심에 구매한 맥북이 집에서 윈도우 PC를 몰아냈고 현재는 15인치 맥북 프로와 12인치 맥북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2012년 레티나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15인치 맥북 프로를 보며 '이 이상은 나오지 않을거야'라고 생각한 것은 지금 생각하면 역시나 너무 바보 같았습니다. 당시에는 놀랍도록 얇고 가벼웠던 15인치 맥북 프로가 휴대용으로 12인치 맥북을 구매한 작년부터는 너무나도 버거운 존재가 되었으니 말입니다. 애플은 미국 현지 시각 기준 10월 27에 미디어 이벤트를 열고 새로운 맥북 프로..
맥북용 퓨어메이트 키스킨 후기
2010. 3. 24.많이 저렴해졌다고는 하지만 아직은 대부분의 노트북이 선뜻 구매하기에는 만만치 않은 가격인 게 사실이고, 고민 끝에 큰 맘 먹고 구매한 노트북을 깨끗하게 오래 사용하고 싶은 맘에 가방이나 파우치 외에도 보호필름 등을 사용하게 됩니다. 그 중 가장 '손이 많이 가는' 키보드의 경우엔 가장 빨리 오염되고 닳기 마련이라 추가로 키스킨을 사용하는데, 오늘 소개시켜 드릴 제품은 액정보호필름으로 유명한 퓨어메이트사의 맥북용 키보드 키스킨입니다. 맥북, 맥북 프로, 맥북 에어 세가지의 맥북 시리즈는 모두 같은 크기의 키보드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제가 사용하는 제품은 맥북 에어 모델입니다. 간단한 포장을 열면 비닐포장된 키스킨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키스킨의 색상은 반투명의 흰색을 띕니다. 맥북 에어의 키보드는 검정색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