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시작된 서브 카메라 찾기, 이번엔 라이카 X2 지난해부터, 아니 어쩌면 몇 년 전부터 오랫동안 계속되고 있는 ‘서브 카메라’를 찾기 위한 모험은 최종 후보였던 라이카 X1과 후지필름 X100을 저울질 한 끝에 X1으로 최종 결정(?) 된 것 같았지만 (http://mistyfriday.tistory.com/1911) 그 후 제 맘을 한 차례 사로잡은 D-LUX Typ109로 다시 한 번 바뀌게 되었고,(http://mistyfriday.tistory.com/2119) 더 없이 좋다고 생각했던 그 D-LUX에도 결국 적응을 하지 못해 다시 출발점으로 되돌아 와 버렸습니다. 그리고 요즘엔 D-LUX에 이어 다시 라이카 X 시리즈로, 그 중에서 X1의 후속 제품인 X2를 사용 중입니다. X1에서 X2로 ..
라이카 카메라는 도쿄 다이마루 백화점 오픈 1주년을 기념해 컴팩트 카메라 X2의 한정판 모델인 LEICA X2 Tokyo Station Marunouchi Building를 발표했습니다.내장 플래시 덮개에 도쿄를 상징하는 Marunouchi Building 건물이 프린팅 된 것이 특징이며블랙, 실버, 티타늄 색상을 기반으로 다양한 색상의 볼커나이트가 적용된 모델과, 타조가죽과 도마뱀 가죽의 볼커나이트 모델이 있습니다. 기존 라이카 한정판과 다른 점은 한 가지 색상, 디자인이 아니라 세 가지 색상을 기반으로 한 총 10개의 모델이 모두 다른 색상을 채용한 점입니다. 총 10대가 판매되며 가격은 299000엔으로 결정됐다고 하네요. 현재 다이마루 도쿄 라이카 스토어에서 예약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 블랙 ..
라이카 재팬은 일본 포크 듀오 '코부쿠로'의 코부치 켄타로와 콜라보레이션한 라이카 X2 스페셜 에디션 X2 5296 Kentaro Kobuchi Edition을 발표했습니다. 이세탄 신주쿠점 남성관 오픈 10주년을 기념하는 제품이기도 한 이 스페셜 에디션은 실제 라이카 카메라 사용자이기도 한 코부치와의 콜라보레이션으로 탄생했다고 합니다. 색상은 기본 바디가 티타늄 컬러로 볼커나이트는 하늘색으로 조합한 것이 특징입니다. 플래시 상단엔 물방울 무늬와 함께 52라는 숫자가 각인되어 있으며 상단과 후면에 5296 Kentaro Kobuchi / 5296 KOBUKURO 문구를 각인해 한정판임을 강조(?) 했습니다. 패키지에는 코부치씨의 오리지널 프린트가 담긴 액자와 메시지 카드가..
전통의 계승과 그 속에서의 최신 기술의 집약 그리고 한정판 놀이 라이카에서 오랫만에 흥미로운 한정판 카메라가 나왔습니다. 이름만으로 설레는 세계 최고의 디자이너 폴 스미스와의 콜라보레이션 'X2 Edition Paul Smith'입니다. APS-C 사이즈의 이미지 센서를 사용하는 라이카의 고급형 컴팩트 카메라 X2가 배경입니다. 폴 스미스의 트레이드 마크인 위트있는 스트라이프 무늬가 차가운 전자 제품을 보기만 해도 즐겁고 또 갖고 싶게 만듭니다. 디지털 카메라에선 쉽게 볼 수 없는 색 조합 자칫 촌스러울 수 있는 오렌지/그린 컬러를 매우 세련된 이미지로 재해석 했습니다. 기존 X2의 다소 딱딱한 이미지가 세계적인 디자이너의 터치로 완전히 달라지는군요 게다가 내장 플래시 부분의 저 마크는 정말이지 사랑스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