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싼 스마트폰을 2년약정으로 구입하면, 아무래도 혹여 흠이나 날까 떨어뜨릴까 애지중지하기 마련입니다. 그래서 케이스다 보호필름이다 다소 비싼 가격을 투자해서 휴대폰 보호에 힘쓰기 마련인데요, 특히나 액정보호필름류는 가장 많이 팔리는 제품으로 요즘은 지문이나 기름방지 코팅이 되어있는 AF(anti-fingerprint) 필름이 많이 환영받고 있는데요, 지문이 묻지 않는다는 장점 외에 태생적으로 화면이 탁해지고 '모래알 현상'이라는 특유의 화질저하 현상 때문에 선호하지 않는 분들도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제가 그렇습니다) 그래서 지문을 수시로 닦아가면서라도 고광택 보호필름을 사용하는 편인데요, 화질저하 현상을 개선해, 휴대폰의 디스플레이를 비교적 선명하게 표현해 주면서 지문 및 기름방지 효과도 양호하다는 이..
아이폰3Gs에서 아이폰4, 그리고 지금은 갤럭시S2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아직까지는 안드로이드의 새로움과 갤럭시S2의 강력한 하드웨어 성능에 만족하면서 사용중이지만, 하나 정말 맘에 안드는 게 있는데, 그게 요놈의 내구성입니다. 무게를 위해서인지 손에 잡히는 순간부터 왠지 '텅텅' 소리가 나는듯한 이 플라스틱 케이스는 아이폰4의 알루미늄 프레임과 후면 강화유리의 단단함과 아름다움에 비해 너무나 초라한 느낌입니다. (아이폰4는 몇 번 떨어뜨렸는데도 흠집 하나 안나더라구요.) 더군다나 배터리 커버로 후면 전체를 커버하는 갤럭시S와 달리 갤럭시S2에서는 아랫쪽 턱주가리(-_-) 부분은 배터리 덮개가 아닌 후면 케이스라서 조심해서 사용하지 않으면 금방 흠집나고 교체가격도 꽤나 들기 때문이죠. 실제로 이제 막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