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의 마지막 금요일 저녁, 서울숲 얼리브 라운지에서 ‘하나의 경험이 _ 되다’ 강연회가 있었습니다. 브런치 작가로는 처음 서는 자리인 만큼 온라인으로 소통하던 독자분들과의 만남이 떠올리면 가슴 내려앉을 만큼 설렜고, 다른 어떤 자리보다 긴장돼 며칠 잠을 설쳤어요. 자리를 다 채울 수 있을지 걱정했지만, 소중한 금요일 저녁 시간을 내서 자리를 가득 채워주신 분들과 출판사 및 여러 관계자분들의 도움 덕분에 무사히 마쳤습니다. - 저는 여전히 제가 주인공인 자리가 낯설고 몸둘 바를 모르겠습니다 - - 게다가 현장에 제 얼굴과 이름까지 붙으니 더 긴장되더라고요 - 서울숲 얼리브 라운지에 도착한 건 약속된 시간보다 한 시간쯤 전이었지만 저보다 먼저 오신 카멜북스, 얼리브 라운지 관계자분들이 사진과 포스터,..
2019년 1월 25일, 카멜북스와 브런치, 얼리브라운지와 함께 강연회를 개최합니다.라는 제목으로 어쩌면 무심코 지나칠 수 있는 하나의 경험 속에 숨겨진 놀라운 가능성에 대해 이야기하고자 합니다. 평범한 회사원, 늘 한 발씩 느린 어른으로 살아가는 제가 여행하고 글을 쓰며 조금씩 꿈에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시작에는 우연히 떠난 한 번의 여행, 무심코 남긴 한 줄의 메모가 있었습니다. 작은 시작이 어떤 변화를 만들 수 있는지에 대해 함께 이야기하며 2019년이라는 새로운 책의 첫 장을 펼친 우리 모두를 함께 격려하는 시간을 갖고 싶습니다. 관심있는 분들의 참여 기다리겠습니다.열심히 준비할게요. 안내글 : https://brunch.co.kr/@mistyfriday/172 일자 : 2019년 1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