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오는가 싶더니 여름이 오고, 영원히 끝나지 않을 것 같던 여름도 지나더니 가을은 없는 듯 금방 가버리고 그렇게 겨울도 와 버렸고. 너 없이 겨울이 벌써 세 번이나 돌아서 왔는데, 왜 너만 다시 돌아오지 않을까. 차라리 니가 계절이었으면 좋았을 것을. 반응형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빛으로 쓴 편지 저작자표시 비영리 변경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