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제주고기 맛있는 식사, 성신여대 고기집 제주 탐하리
2016. 6. 16.
어제는 오랜만에 어머니, 여동생과 저녁식사를 했습니다. -아빠 미안- 동생이 결혼을 한 후론 이런 기회 아니면 얼굴 보기가 쉽지 않아서 어머니는 이런 시간을 기다리십니다. 이 날의 메뉴는 당연히 ‘고기’. 게다가 집밖에서 고기를 잘 사먹지 않는 저도 기꺼이 지갑을 연다는 제주 돼지고기. 그렇게 찾게된 곳은 성신여대 - 보문역 사이에 있는 ‘제주 탐하리’라는 곳입니다. 이미 몇 곳의 점포가 성업중인 곳이라고 합니다. 마침 집에서 머지 않은 곳에 생겨 반갑습니다. 매장 내부를 본 어머니의 말씀은 ‘회식하고 싶은 분위기네’였습니다. 넓지도 좁지도 않은 간격을 두고 놓인 동그란 양철 테이블과 후끈한 열기 반팔 셔츠를 입고 벌써 얼굴이 벌개진 회사원들과 시끌벅적한 소리까지. 저는 이 날 가족과 함께였고 술도 마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