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하루 내 취미 생활을 기록하는 올림푸스 25mm F1.2 PRO 렌즈
2019. 7. 21.
매일 반복되는 회사원의 일상과 주말마다 흐려 좀처럼 외출할 수 없는 아쉬움을 이런저런 취미 생활로 달래고 있습니다. 집에서 혼자 손글씨를 쓰기도 하고, 아직 다 갖추지 못한 가죽공예 도구들을 검색해 보기도 하죠. 그리고 요즘에는 목수 친구의 목공방에 가 구경을 하거나 작은 소품 하나 둘 만드는 즐거움을 누리기도 합니다. 취미 생활을 즐길 때 꼭 카메라를 챙기는 것은 블로그나 SNS 포스팅을 위해서기도 하지만 그보다는 손재주 없는 제가 조금씩 그럴듯한 것들을 만들어내는 과정을 기록하는 데 더 큰 목적이 있습니다. 그리고 이번 포스팅에서는 그 때 제가 가장 많이 사용하는 렌즈와 장단점에 대해 이야기하려고 합니다. 작은 카메라인 PEN-F를 사용할 때는 대부분 17mm F1.8 렌즈를 사용했지만, E-M1X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