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싸이언 2009 전략폰 ARENA와 다니엘 헤니. 살짝 살펴보기
2009. 5. 23.
1위라서 생길 수 밖에 없는 딜레마를 요즘 애니콜을 볼 때마다 느끼게 됩니다. 성공할 모델을 만들기 보단, 실패하지 않을 모델을 만들자는 햅틱 시리즈의 모습을 봐도 그렇고, 요즘은 디자인이나 실험성에서 LG전자의 재기발랄함에 개인적으로는 점수를 더 많이 주고 싶습니다. 아직까지는 스마트폰이 거의 전무한 실정 때문에 인연이 없지만 말이죠. 해외에서 호평을 받고 있는 아레나폰이 생각보다 빠르게 한국에 출시한다고 합니다. 프라다폰으로 풀 터치 휴대폰 시장을 열었음에도 뒤늦게 쫓아온(디자인적으로 너무나도 비슷하게 쫓아온) 햅틱 시리즈의 마케팅과 잔재미(?)에 시장 주도권을 뺏겨버린 -적어도 한국 시장에선 말이죠- LG전자에서 오랫동안 쉰 기지개를 이제서야 좀 서두르나 봅니다. 모서리의 라운딩 처리나 전면 버튼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