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서울 꿈의 숲
우리동네 봄꽃축제 - 북서울 꿈의 숲 벚꽃 풍경
2015. 4. 12.4월 내내 계속되는 봄 축제,그 중에서도 요맘때 열리는 벚꽃 축제는 일년 중 우리를 가장 설레게 하는 기간입니다.진해 군항제부터 윤중로 벚꽃축제까지 전국 곳곳에 이름난 벚꽃 축제가 있지만, 사람 많은 곳을 무서워하는(?) 저는 올 해 벚꽃 놀이를 동네에서 해결했습니다. 머지 않은 곳에 있는 '우리 동네 공원' 북서울 꿈의 숲에서 말이죠.마침 이 곳도 벚꽃이 예쁘게 피었다고 해서요, 자주 가는 곳이지만 이 곳에 벚나무가 있었나 가물가물한데, 막상 찾아오니 여기저기 벚꽃이 가득했습니다. 입구부터 저멀리 보이기 시작하는 연분홍 빛 벚꽃 풍경들-얼마 전까지만 해도 헐벗어 안쓰러워 보이던 저 나무들이 바로 벚나무들이었군요! 아마도 근래 들어 가장 기온이 높았던 이 날, 등을 따갑게 하는 햇살 때문에 공원 입구 작..
응시
2012. 3. 21.내 시선 너머의 저 곳엔_ Leica M8 + Elmarit 28mm @ Dream forest, Seoul
내가 널,
2011. 9. 28.내가, 널 지켜줄까?
엄마~
2011. 9. 20.누군가는 '작은 행복'이라고 할 지 모르겠지만, 이순간은 억만장자도 부럽지 않은 우리.
바람의 벤치.
2011. 8. 22.바람 맞으며, 사람들 보며 하루종일이라도 있을만한 이 벤치, 니가 안다면 참 좋아할텐데.
여름놀이
2011. 6. 17.오늘처럼 더운 날, 모두가 원하는 것은 단 하나.
그림자
2010. 5. 5.해질녘 내 키보다 길고 늘씬한 그림자를 보면서 꼭 저만큼 키가 커야지 기도했던 적이 있었는데, 지금 그보다 훨씬 더 컸음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그림자는 나보다 훨씬 크다. 하지만 지금은 그림자만큼 키가 크고싶지는 않다, 포기한건지 만족하고 있는건지. 그래서인지 요즘은 내 그림자 본 기억이 없다.
童心 (동심)
2010. 5. 5.어린이날, 이 아이들이 부러운 건 더운 날씨 때문이 아니라 옷 젖을 걱정 없이 뛰어놀 수 있는 몸과 마음의 '가벼움'이 아닐까 어른이 되고 싶지 않다는 꿈은 이미 깨진 지가 오래, 이제 아이들의 표정을 보고 몸짓을 보며 아직 남아있는 조금이라도 잡아두기 위해 노력할 수 밖에 이 시절의 표정을 다시 갖게 된다면 얼마나 좋을까
사진으로 보는 '북서울 꿈의 숲' 간단한 소감
2009. 10. 28.초등학교 때부터 항상 암묵적인 소풍지였던 옛 드림랜드 터가 오랜 공사를 거쳐 '북서울 꿈의 숲'으로 태어났습니다. 소풍날 혼자 앉아있는 저에게 담임 선생님이 주신 오백원 짜리 동전으로 미니카를 즐겁게 탔던 특별한 기억이 있는 곳이라, 사라진 것이 못내 아쉽지만, 상대적으로 산책할 공원이 부족한 강북 지역에 새로운 공원이 생겼다고 해서 무료한 휴일에 기대를 안고 다녀왔습니다 짧은 시간이라 사진은 많지 않지만 (가서 도시락 먹고 오는 게 주 목적이었달까요?) 궁금해 하시는 분들을 위해 간단하게 소개! 참고로 홈페이지 (http://dreamforest.seoul.go.kr/)에 표시된 위치입니다. 입구는 정,후문 두곳이 있고, 저는 편한 교통편으로 후문으로 들어갔습니다. 이전에 어떤 놀이기구들이 있었는지 기..
어른도 때로는
2009. 10. 26.북서울 꿈의 숲에서 물살을 발로 가르고 차 내며 즐거워 하는 아이들을 멀리서 흐뭇하게 바라보는 어른들도 때로는 눈치 보지 않고 같이 뛰어 놀고 싶다 아직 나는 모르겠지만 남들이 말하는 '어른'이 되니까 이것저것 생각해야 될 게 많아져 선뜻 뛰어들 수가 없는 슬픔이란 게 있더라.
가을 꽃
2009. 10. 26.누구나 하나는 좋아할 색, 가을이 절정에 다다랐다
소년은 고민중
2009. 10. 25.북서울 꿈의 숲 좋아요 "엄마 요새 빨래하기 귀찮아 하던데, 이걸 뛰어들어 말어?" 이상과 현실에서 소년은 고민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