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50년 호주 골드 러쉬(Gold Rush) 시대를 엿보는 기회
19세기 중순, Rev. W.B. Clarke에 의해 호주 남부에 다량의 금이 있다는 사실이 밝혀지며 전세계 사람들의 금을 향한 러시(Rush)가 이어졌습니다. 향후 20년간 금 채굴을 위해 호주로 이주한 중국인만 약 4만명에 달했다고 하니 그야말로 역사에 남을 골드 러쉬입니다. 호주의 인구는 물론 산업과 경제가 급부상하는 격동의 시절이었던 이 골드 러시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향수를 갖고 있고 대표적인 금광 지역인 소버린 힐은 골드 러시 시절을 연상시키는 옛 건축과 그 시절 옷차림의 사람들,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갖춰 관광 노다지로 변신했습니다. 어느 곳에서도 쉽게 볼 수 없는 특별한 풍경과 정취는 마치 타임 머신을 타고 200여년 전으로 시간 여행을 떠나는 기분을 들게 해 중국인들은 물론 멜버른을 찾는 많은 관광객들의 주요 관광 코스가 되었습니다. 저와 일행 역시 지난 멜버른 여행의 중요한 일정 중 하나로 이 소버린 힐을 다녀왔습니다. 그레이트 오션 로드에서 아쉬움을 샀던 흐린 날씨마저 화창하게 밝아 더 없이 좋은 날이었습니다.
http://sovereignhill.com.au
소버린 힐은 멜버른 시내에서 차량으로 약 한시간 반 가량 소요되는 밸러랫(Ballarat) 지역에 위치합니다. 시내와 다소 거리가 있기 때문에 소버린 힐을 관람하고 싶다면 멜버른 여행 일정 중 한나절 정도를 투자해야 하겠죠. 아침 일찍 출발해서 늦은 오후쯤 돌아와 남은 시간은 멜버른 시내를 둘러보는 하루 코스를 구성하면 이상적일 것입니다. 물론 멜버른 패키지 투어의 상당수는 이 소버린 힐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호주 빅토리아 주의 다양한 여행지 중에서도 특별하고 이색적인 정취가 있는 곳이라는 의미겠죠? 직접 경험해보니 지난 멜버른 여행에서 가장 흥미로웠던 곳도 이 소버린 힐이었습니다.
- 이 곳이 시간 여행 전 만나는 관문(?) 쯤 될까요? -
입구 겸 출구인 소버린 힐의 메인 게이트에는 매표소와 입/출구 그리고 기념품 숍이 있습니다. 금광이었던 지역 특색을 살린 다양한 금 관련 상품들이 역시나 휘황찬란 눈을 사로잡습니다. 소버린 힐의 역사에 '중국'을 빼놓을 수 없는데 안 그래도 금 좋아하는 중국 사람들이니 이 곳을 사랑할 수밖에 없을 것 같네요. 그 외에도 소버린 힐의 이색적인 풍경을 담은 컵과 엽서 등의 기념상품도 다수 있습니다. 입장 전에 이미 눈길을 사로 잡지만 어차피 출구도 이 곳이니 소버린 힐 관광을 충분히 즐긴 후에 다시 둘러봐도 좋겠습니다.
그렇게 입구 안으로 들어서니 밖과는 전혀 다른, 마치 다른 세상같은 풍경이 펼쳐집니다. 날씨까지 그림같아 더 믿을 수 없는 풍경들이었습니다.
소버린 힐만의 풍경
그레이트 오션 로드가 대자연의 규모와 놀라움으로 저를 눌렀다면 소버린 힐은 사람과 시간의 힘에 눈과 마음이 현혹되는 곳이었습니다. 200년전 호주를 재현한 거리 분위기는 안 그래도 낯선 땅 호주에서 또 한 번의 여행을 떠난 기분이었고 눈을 돌릴 때마다 펼쳐지는 풍경에 카메라를 가슴 아래로 내려놓을 틈이 없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날씨 덕도 보았겠지만 이 소버린 힐은 지난 멜버른 여행에서 가장 '포토제닉'한 곳으로 손꼽습니다. 나란히 늘어선 건물 중 어느 한 곳에서 카우보이 복장을 한 남성이 술통을 들고 갑자기 튀어나올 것만 같은 풍경이었달까요?
게다가 이날은 며칠간 흐리고 비가 온 날씨가 활짝 개 상상속 화창한 호주 날씨를 만난 날이었어요. 자외선이 무척 강하다기에 선블록 크림을 얼굴부터 목, 팔까지 빈틈없이 발라야 했지만 파란 하늘과 선명한 시야가 눈을 너무 즐겁게 했습니다.19세기 소버린 힐을 재현한 마을 풍경도 이 화창한 날씨 덕분에 더욱 선명하게 빛났습니다. 소버린 힐을 감상하기에 더없이 좋은 날이었어요. |
가장 많은 사람들이 환호하는 순간은 영화 속에서나 보던 마차가 소버린 힐의 대로를 따라 유유히 활주하는 순간입니다. 마차 속에서 200여년 전 정취를 느끼며 소버린 힐을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코스이지요. 마차 안에 탄 사람들도 무척 즐겁겠습니다만 밖에서 이 이색적인 풍경을 감상하는 이들도 그에 못지 않게 즐거워 마차에서 눈을 떼지 못하고 연신 사진을 찍습니다. 소버린 힐에서 가장 많은 주목을 받는 이는 멋진 모델도 옛 정취 그대로인 건물도 아닌 바로 이 마차였습니다.
소버린 힐에서 즐길 수 있는 것들
소버린 힐에서의 시간 여행, 학교부터 식당, 술집과 사진관, 대장간, 숙박 시설까지 갖춰 어엿한 마을의 형태를 갖춘 소버린 힐은 한국의 '민속촌'을 떠올리면 이해가 쉽습니다. 기념 상품을 판매하는 대장간, 왁스 숍, 기념 촬영을 할 수 있는 사진관 등 현대식으로 운영중인 곳도 있지만 대부분의 건물들은 누구나 편하게 들어가 내부를 관람할 수 있습니다. 소버린 힐 전체가 이 옛 마을 형태를 갖췄기 때문에 종일 돌아도 다 돌아보기 쉽지 않을 정도로 그 규모가 꽤 큽니다. 지도를 챙겨 관심 있는 관람/체험 프로그램을 미리 확인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그래서 소버린 힐 관람에서 즐길 수 있는 몇 곳의 포인트를 소개할까 합니다.
소버린 힐 스쿨
소버린 힐 가장 높은 언덕 위 위치한 내셔널 스쿨은 소버린 힐을 찾을 분들에게 첫번째로 추천하는 곳입니다. 가장 많고 다양한 사람들을 볼 수 있고 그나마 이 생소한 곳에서 가장 '익숙한' 풍경을 볼 수 있는 곳이니까요. 실제로 학교에서 수업하는 모습도 볼 수 있고 쉬는 시간이면 학생들이 우르르 나와 놀이를 즐기기도 합니다.
이 곳의 학생들은 인근 학교에 재학중인 실제 학생들로 일종의 '체험 학습'을 위해 이 곳을 찾는다고 합니다. 이 곳에서 옛날 학교 분위기와 놀이를 즐기고 실제로 현재 교육에서 배울 수 없는 옛 필기법 등의 교육도 받는다고 하네요. 소버린 힐 관람객에게는 그 자체로 훌륭한 모델이기도 하니 일석이조가 아닐 수 없습니다. 제가 이 학교를 찾았을 때는 쉬는 시간이라 학교 앞에서 각종 전통 놀이를 즐기는 학생들을 볼 수 있었는데요 아이들이 참 예뻤습니다. 그리고 그 모습을 흐뭇하게 바라보는 선생님들까지. 무척 흥미로운 곳이었습니다.
소버린 힐 놋전(?)
들어서는 순간부터 반짝이는 그릇이며 접시, 팬 들이 눈길을 사로잡는 이 곳은 놋그릇을 만드는 모습을 재현한 곳입니다. 입구에는 그릇을 손질하는 여성 점원의 모습과 함께
내부에선 실제 그릇과 공예품을 만드는 것을 구경할 수도 있습니다. 그 모습이 사뭇 진지해서 숨을 죽이게 만들더군요.
그리고 이 장면을 본 후 실제 놋그릇을 구매할 수 있도록 기념품 숍도 마련돼 있습니다. 물론 이 곳에서 직접 만든 것은 아니지만 제작 관련 장면을 눈으로 직접 본 후 관련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것은 관광 상품으로 무척 좋아 보이더군요. 소버린 힐의 각 프로그램에는 이렇게 체험과 관람을 즐긴 후 기념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순서가 부드럽게 연결돼 있습니다.
전통 사진관
가장 많은 분들이 즐거워할 곳은 소버린 힐 메인 스트리트 입구에 있는 사진관입니다. 그 옛날 핀홀 카메라를 연상시키는 -실제로는 DSLR 카메라가 안에 숨겨져 있지만- 카메라로 사진을 찍는 것은 물론 호주 전통 복장을 입어볼 수 있는 특별한 경험도 할 수 있습니다. 멋스러운 배경의 사진관 우측 커튼에는 다양한 전통 의상이 걸려있고 원하는 의상을 선택해 신사, 숙녀로 변신하게 됩니다.
그렇게 저와 일행이 다같이 전통 복장을 착용하고 촬영한 사진입니다. 사진을 촬영한 후에는 옛날 분위기가 더욱 살아나게끔 흑백 사진으로 인화해서 손에 쥘 수 있습니다. 여느 민속촌 체험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지만 쉽게 지나칠 수 없는 매력이 있죠. 학교와 사진관 두 곳은 꼭 방문해 봐야 할 곳으로 추천합니다.
사금 채취 프로그램
소버린 힐 한켠에 흐르는 개울은 거대한 금광이었던 소버린 힐의 추억을 간직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금이 거의 남아있지 않지만 이 곳에서 미량의 사금 채취가 가능하다고 하니 직접 금을 채취하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겠죠? 저도 몰랐던 금에 대한 열정이 깨어나 수많은 코스 중 가장 몰입했던 곳이었습니다.
대야에 물과 함께 모래를 담고 큰 자갈부터 제법 알이 굵은 모래까지 물과 함께 휘휘 흔들어가며 떨어뜨리고 나면 아주 고운 모래 사이에 반짝이는 작은 입자(?)가 눈에 띌 때가 있습니다. 마침 저는 담당자 분의 능숙한 손길 후 반짝이는 사금 가루(?) 하나를 발견할 수 있었는데 햇빛에 비춰보지 않으면 쉽게 보이지 않는 작은 크기에 후 불면 날아갈 듯 연약한 모양새였지만 - 실제로는 비듬 정도 크기가 될까요 - 직접 금을 채취할 수 있다는 즐거움은 대단했습니다.
소버린 캔들 숍
또 하나의 색다른 체험으로 캔들 체험을 들 수 있습니다. 하얀 양초를 데워진 왁스에 담궈 색을 입히게 되는데 나만의 초를 만들 수 있는 시간으로 아이들한테 인기가 무척 많더군요. 같은 부분을 두 곳에 담궈 섞인 색을 섞을 수도 있다고 합니다. 체험에 소요되는 시간은 짧지만 쉽게 할 수 없는 경험이 흥미로웠습니다.
더불어 이 곳에서는 소버린 힐 브랜드의 초와 비누 등 관련 상품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다른 것보다 비누가 향도 좋고 가격도 저렴한 편이라 기념품으로 구매하기 좋아 보였습니다.
소버린 티 스폿
찻잔과 티 포트, 가방 등의 공예품을 파는 이 숍은 상품도 매우 아름답지만 무엇보다 전통 복장을 입은 인형 같은 외모의 점원이 눈길을 사로잡은 곳이었습니다. 소버린 힐 내의 대부분 점원과 모델들은 현지에서 근무하는 모델로 사진 촬영하는 것을 망설이지 않아도 된다고 합니다. 이 예쁜 점원분 역시 사진 촬영 요구에 흔쾌히 멋진 포즈를 지어 보여줬습니다. 그리고 이 곳에서는 선물용으로 좋은 예쁜 찻잔이 눈에 띄었습니다. |
소버린 군인 열병
소버린 힐 야외에서도 다양한 이벤트를 만날 수 있습니다. 커다란 환호성을 따라 이동한 곳에서는 옛 군인 복장을 한 사람들이 당당하게 걸어와 실제 총을 쏘는 퍼포먼스를 연출했습니다. 얼굴도 체형도 각기 다른 세 명의 군인들이 멋지다기보다 어딘가 재미있는 인상을 줍니다.
퍼포먼스가 끝난 후에는 이렇게 함께 기념 촬영을 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돼 있습니다. 말씀드린 대로 이 곳은 정말 '포토제닉'한 곳입니다. 특히나 아이들의 천국이죠.
진짜 '금'을 만나는 시간
다른 곳도 물론이지만 이 Gold Pour는 이 소버린 힐이 아니면 정말 구경하기 쉽지 않습니다. 말로만 듣던 혹은 TV나 사진으로만 보던 금괴 만드는 장면을 직접 볼 수 있는 곳입니다. 쉽게 볼 수 없는 광경이어서인지 내부는 빈자리를 찾을 수 없을 정도로 남녀노소에게 인기가 무척 많았습니다. 평소 금에 큰 관심이 없던 저도 내심 금의 자태를 기대하며 자리에 앉습니다.
오늘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요원이 나와 소버린 힐의 역사와 오늘의 체험에 대해 간단히 설명하고 나면 본격적인 금괴 제작 시연이 시작됩니다.
용광로에서 녹은 금을 틀에 따라내면 익히 알고 있는 형태의 금괴가 형태를 갖춥니다. 하지만 아직 매우 뜨겁기 때문에 새하얀 색입니다. 아직은 금이란 것을 알 수 없는 빛깔.
이 금괴를 물에 넣어 식히게 되는데, 수십초의 시간동안 붉은 색으로 식었다 마침내 우리가 상상하는 금의 황금빛을 드러냅니다.
이렇게 완성된 금괴의 가격이 약 수천만원에 달한다고 하니 갑자기 저 손과 저 사람이 달라 보입니다. 실제로 눈 앞에서 만들어지는 금괴의 모습에 아이들은 GOLD를 외치며 환호했고 어른들도 탄성을 질렀습니다. 물론 어른들의 탄성은 '야 저거 갖고싶다'는 의미였겠지만요.
직접 금을 들어볼 수 있는 경험을 하게 된 아이는 수줍은 표정으로 'Heavy'라며 짧은 소감을 남겼습니다. 프로그램이 끝나고 저도 금괴를 잠시 들어보는 기회를 얻었는데 크기에서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그 무게가 대단했습니다. 그만큼 욕심도 대단히 났습니다.
시간 여행중에 만난 사람들
소버린 힐의 풍경을 진짜 '시간 여행'처럼 느끼게 하는 일등 공신은 마치 그 시절에서 온 듯한 전통 복장의 모델들입니다. 거리 곳곳을 활보하는 모델들은 소버린힐에서 근무 혹은 자원봉사하는 사람들로 관람객에게 반갑게 인사를 건네고 함께 사진을 찍는 등 소버린 힐 체험을 매우 특별하게 해 줬습니다. 다가가 사진 촬영을 요청해도 흔쾌히 응해줘 사람 사진 잘 안 찍는 저도 이 곳에서는 이 사람들의 모습을 많이 담았습니다. 현대 복장을 한 관람객들과 전통 복장의 모델이 한 자리에 앉아 함께 노래하는 풍경은 이 곳에서 제가 가장 좋아하는 장면 중 하나입니다.
소버린 힐에 다녀와 사진을 보니 마음에 드는 장면들의 대부분이 이 곳의 사람들이 짓는 표정들이었습니다. 가장 기억에 남는 것 역시 이 사람들의 독특한 복장과 익살스런 표정을 보며 제가 느낀 감정이었고요. 멜버른 그리고 소버린 힐을 찾을 계획이 있으시다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좋지만 무엇보다 이 사람들과 많은 시간을 보내고 다양한 사진을 남기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다들 사진 찍자고 하면 무척 좋아 하십니다.
마차를 타고 시간 여행에서 빠져 나오다
소버린 힐 시간 여행을 끝내기 전 마지막 체험은 처음 이 곳에 들어서는 순간 마음을 빼앗았던 마차를 타는 것이었습니다. 마차를 타고 십여분간 이 마을 전체를 크게 돌게 되는데 눈 앞에 펼쳐지는 이색적인 풍경 때문에 시간 여행을 마무리하는 데 더없이 좋습니다. 이 즐거움을 사진으로만 보여드리기에는 부족해 짧지만 마차 안에서 찍은 영상을 덧붙입니다.
- 마치 네쌍둥이처럼 닮은 여성 관람객과 인사를 나누며 시간 여행을 마칩니다 -
그렇게 한바탕 소버린 힐을 즐기니 어느덧 오후 네시, 열한시쯤 시작했으니 벌써 다섯시간이 지났습니다. 제게는 일행과 함께 찍은 전통 복장 사진 한 장과 서툰 솜씨로 색을 입힌 무지개 빛깔 양초, 작은 병 속에 담긴 사금 두 조각, 소버린 힐에서 받은 제 이름이 새겨진 금화가 들려 있습니다. 두 손 가득 기념품을 들고 다시 마을 초입에 돌아오니 시간 여행이 끝난 것 같아 아쉽습니다. 소버린 힐은 나머지 멜버른 여행 전체와 비교해도 확연히 차별화되는 색다른 추억으로 종종 떠올리며 살짝 미소를 머금게 될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이 곳 사람들의 여유로운 표정이 자꾸만 보고싶어질 것 같아요.
이렇게 여행 얘기가 끝났습니다, 일단은요.
[감각적인 도시 멜버른, 첫 여행기 전체보기]
#1 호주 멜버른 여행의 첫번째 준비물 소개, 올림푸스 OM-D E-M10 Mark II
#2 떠나기 전 밤에 적는 이야기, 멜버른 여행 D-Day
#3 감각적인 도시 멜버른, 여행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4.1 떠날 준비 첫번째, 멘도자 STAR-LITE 23" 캐리어 가방
#4.2 떠나기 직전, 롯데면세점 선불카드로 구매한 선물
#4.3 멜버른 여행을 위해 준비해 본 포켓 와이파이 (와이드 모바일)
#5 올림푸스 E-M10 Mark II로 담은 멜버른, 그 시선의 평가
#6 첫날, 본격적인 여행이 시작되기까지 (호주 여행 간단 정보)
#7 첫 멜버른 여행의 추억을 담은 3분 30초 동영상
#8 멜버른 여행의 시작과 끝, 페더레이션 광장 (Federation Sqaure)
#9 멜버른의 커피 사랑을 느낄 수 있는 디그레이브 스트리트(Degraves Street)
#10 멜버른의 대표적인 축제, 푸드 앤 와인 페스티벌 (Food & Wine Festival)
#11 먹고만 오기에도 짧은 멜버른 여행 (먹거리 소개)
#12 누군가에겐 인생의 버킷 리스트, 호주 그레이트 오션 워크
#12.2 그레이트 오션로드 그리고 로치아드 협곡 (Loch Ard Gorge)
#13 그레이트 오션로드 12사도상 (12 Apostles), 하늘 위에서 본 호주의 대자연
#14 올림푸스 터프 카메라 TG-870으로 담은 호주 패들보드 체험
#15 지구 남반구 최고의 전망대, 멜버른 유레카 스카이덱 88 (Eureka Skydeck 88)
#16 '미사거리'로 유명한 멜버른 예술거리 호시어 레인(Hosier Lane)
#18 금빛 시대로의 시간 여행, 소버린 힐 (Sovereign Hill)
올림푸스한국 ㈜ http://www.olympus.co.kr/imaging
호주정부관광청 http://www.australia.com/ko-kr
호주빅토리아주관광청 http://kr.visitmelbourne.com
롯데면세점 www.lottedfs.com
'이 포스팅은 올림푸스한국㈜, 호주정부관광청, 호주빅토리아주관광청, 롯데면세점의 지원을 받아 작성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