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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연재 소식 <뉴욕버거 57선>
새 연재 소식 <뉴욕버거 57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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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버거투어] 헬스 키친 최고의 버거 스팟, 러블리스 올드 패션드
[뉴욕버거투어] 헬스 키친 최고의 버거 스팟, 러블리스 올드 패션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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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버거투어] 뉴욕 버거 CO, 가성비를 논하자면 여기
[뉴욕버거투어] 뉴욕 버거 CO, 가성비를 논하자면 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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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은 정동길이 가장 아름다운 계절 (탐론 17-70mm F2.8 Di III-A VC RXD)
가을은 정동길이 가장 아름다운 계절 (탐론 17-70mm F2.8 Di III-A VC RXD)
2025.11.20*본 포스팅은 업체로부터 원고료를 지급 받아 작성하였습니다매년 점점 짧아지는 듯한 가을. 아쉬움 때문인지 가을의 정취와 색은 반대로 점점 짙어지는 것 같습니다. 가을과 겨울의 경계인 11월 중순의 정동길에서 그런 생각을 했어요. 월요일부터 기온이 영하로 떨어진다는 예보를 보고 가을이 끝나겠다 싶어 카메라를 챙겨 나섰습니다. 출발 전에는 어딜 가야 아름다울까 머리를 굴려 봤는데 집에서 나오니 괜한 고민이었습니다. 맞은편 주택의 감나무, 개천가에 늘어선 나무들만 봐도 좋더라고요. 그래서 가까운 정동길로 향했습니다. 사람이 많을테니 카메라는 작은 것으로. 소니 APS-C 포맷 미러리스 카메라 ZV-E10과 탐론 17-70mm F2.8 Di III-A VC RXD 렌즈입니다. 가벼운 산책에 방해가 되지 않는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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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론 25-200mm F2.8-5.6 Di III VXD G2 - 육각형 여행 렌즈
탐론 25-200mm F2.8-5.6 Di III VXD G2 - 육각형 여행 렌즈
2025.11.14*본 포스팅은 업체로부터 원고료를 지급 받아 작성하였습니다탐론의 고배율 줌렌즈 25-200mm F2.8-5.6 Di III VXD G2에 관한 두 번째 포스팅입니다. 광각부터 장망원을 아우르는 광학 8배 줌과 F2.8-5.6의 최대 개방 조리개 값이 참 절묘하단 생각이 든 렌즈였습니다. 표준줌 렌즈 수준으로 작고 가벼운 것까지. G2 렌즈답게 해상력도 뛰어난 편입니다. 약 한 달간 이 렌즈로 찍은 사진들을 보며 특징과 장단점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때마침 가을이 한창이라 사진 찍기가 참 좋았습니다. 탐론 25-200mm f/2.8-5.6 Di III VXD G2 - 올인원 렌즈의 업데이트 탐론 25-200mm f/2.8-5.6 Di III VXD G2 - 올인원 렌즈의 업데이트*본 포스팅은 업체로부터 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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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 떠나기 전에 길상사로 가자 (탐론 17-70mm F2.8 Di III-A VC RXD)
가을이 떠나기 전에 길상사로 가자 (탐론 17-70mm F2.8 Di III-A VC RXD)
2025.10.28*본 포스팅은 업체로부터 원고료를 지급 받아 작성하였습니다가을이 점점 짧아지는 걸 체감하고 있습니다. 몇 년 전만 해도 우스개로 '이러다 가을이 없어지겠어.'라고 했는데 이제는 정말 그렇게 될 수도 있겠다 싶어요. 사진 찍기 좋은 계절이라 특히 더 아쉽습니다. 어쩌겠어요, 이마저도 지나가 버리기 전에 최대한 즐겨야죠.가을 분위기 제대로 느낄 수 있는 곳이 어디일까 생각하다 오래전부터 추천 받았던 길상사가 떠올랐습니다. 서울 어느 곳보다 가을 정취가 물씬 풍기는 곳이라는 말을 여러 사람들에게 들었는데 정작 저는 한 번도 가 본 적이 없었어요. 마침 강수 확률 0%의 쾌청한 날이라 카메라 들고 나서 보기로 했습니다. 늘 그렇듯 이런 가벼운 산책, 출사에는 소니 ZV-E10과 탐론 17-70mm F2.8 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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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카 M 커넥트 전시 그리고 라이카 M-EV1 카메라 구경 후기
라이카 M 커넥트 전시 그리고 라이카 M-EV1 카메라 구경 후기
2025.10.26지난 주말 서촌에서 라이카 코리아가 개최한 전시를 관람하고 왔습니다. 행사 발표 당시에는 단순히 라이카 카메라 100주년을 기념한 행사인 줄 알았으나 며칠 뒤 신제품 M-EV1이 발표되며 본래 목적(?)이 밝혀졌죠. 라이카 카메라의 인지도가 많이 올라간 것인지 신제품에 대한 관심인지 행사장 앞에는 긴 줄이 있었습니다. 사전 예약한 사람들만 입장할 수 있는 행사였는데도 말입니다. 라이카 M-EV1사실상 이번 행사의 초점은 신제품 M-EV1에 초점이 맞춰져 있었습니다. 1925년부터 시작된 라이카 카메라의 역사가 올해로 100주년을 맞았고 그 때 맞춰 발매된 M-EV1이 큰 전환점이 될 것이라는 이야기로 구성한 것 같더라고요. RF 카메라의 정체성과도 같은 레인지 파인더를 없앤 카메라에 M이라는 이름을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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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제한 그리고 할인. kt M모바일 블랙프라이데이 프로모션
무제한 그리고 할인. kt M모바일 블랙프라이데이 프로모션
2025.11.18*본 포스팅은 업체로부터 원고료를 지급받아 작성하였습니다어느새 매년 11월이 되면 가슴이 두근거리고 손이 자꾸만 지갑에 가는 스스로를 발견합니다. 침대에 누워 새벽까지 국내외 할인 소식을 찾아보게 되고요. 우리에게도 익숙해진 블랙 프라이데이 세일 기간. 올해는 통신 요금도 블프 세일 대열에 합류했습니다. 국내 1위 알뜰폰 통신사 kt M모바일에서 진행하는 블프 특가 이벤트 소식입니다. 통신요금도 블랙프라이데이 할인받자kt M모바일의 2025년 블프 이벤트는 11월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진행됩니다. 통화/문자 무제한에 매월 밀리의 서재나 CU 편의점 할인이 추가된 요금제를 선택할 수 있고 ‘블프’ 코드를 입력하면 최대 26만 원 상당의 혜택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 가파르게 오르는 물가 속에서 그나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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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17 프로 강화유리 - 지니비 나노텍스처 글래스 강화유리필름 사용 후기
아이폰 17 프로 강화유리 - 지니비 나노텍스처 글래스 강화유리필름 사용 후기
2025.09.29*이 포스팅은 업체로부터 제품을 제공 받아 작성했습니다.평생 접할 일 없을 줄 알았던 나노 텍스처를 저렴한 가격으로 경험해 볼 수 있게 됐습니다. 그것도 가장 많이 쓰는 아이폰에서요. 지니비에서 나온 새로운 강화유리필름 덕분입니다. 애플의 맥과 아이패드, 프로급 모니터에서 선택할 수 있는 나노 텍스처 옵션은 반사율과 색 표현 등에 장점이 있다고 하죠. 그래서 발매 전부터 기대했습니다. 강화유리에서 나노 텍스처의 장점을 얼마나 잘 구현했을지, 아이폰에 썼을 때는 어떤 장점이 있을지. 지니비의 보호필름은 최근에 경험한 적이 있습니다. 닌텐도 스위치2용 보호필름을 통해서요. 화면 반사가 심한 스위치 2의 디스플레이를 보완하고자 저반사 보호필름을 선택했는데 눈에 띄게 반사가 줄어 만족하며 쓰고 있습니다. 그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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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패드용 맥세이프 거치대 뉴니스 이지 턴 스탠드 사용 후기
아이패드용 맥세이프 거치대 뉴니스 이지 턴 스탠드 사용 후기
2025.02.28*본 포스팅은 업체로부터 제품을 제공 받아 작성하였습니다최근 스마트폰 액세서리에서 가장 주목받는 키워드는 맥세이프일 것입니다. 애플이 선보였지만 이후 Qi2 무선 충전 규격에 채택되면서 더 다양한 제품들을 볼 수 있게 됐습니다. 최근엔 갤럭시 스마트폰 케이스에도 맥세이프 호환 자석이 있는 것을 쉽게 볼 수 있고요. 충전 관련 제품 외에도 다양한 액세서리로 그 영역이 넓어지는 것도 흥미롭습니다. 간편하게 결합, 분리할 수 있는 매력을 한 번 경험하고 나면 예전으로 돌아갈 수 없죠. 차량용 거치대, 그립톡, 삼각대를 예로 들 수 있습니다. 저도 맥세이프를 지원하는 스마트폰 삼각대를 사용하고 있어요.자연스레 이 편한 것을 다른 기기에서도 사용할 수 없을까,란 생각이 들기 마련입니다. 저는 아이패드를 보면서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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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EAM 중고/리퍼비쉬 폰 서비스 '더 폰(The Phone)' 이용 후기
KREAM 중고/리퍼비쉬 폰 서비스 '더 폰(The Phone)' 이용 후기
2024.10.17가끔 업무용으로 또는 파손/분실 사고 수습을 위해 중고폰을 구매할 때가 있습니다. 몇 년 전까지는 구매도 판매도 어렵지 않았는데 최근에는 아예 중고폰 거래를 꺼리게 되었어요. 중고 거래 카페, 플랫폼의 매물 대부분을 전문 셀러들이 차지하게 된 것이 큰 이유입니다. 웬만한 개인 거래보다 깔끔하고 확실하다지만 가격이나 구성품이 제가 원하는 조건에 맞지 않을 때가 많거든요. 간혹 사설 수리 문제 얘기도 들리고요. 그렇다고 개인 거래를 하자니 구매 전 체크해야 할 항목들이 점점 많아지고 까다로워지는 느낌입니다. 제품 상태나 통신사 약정 여부 등은 물론이고 구매자 입장에서는 일반 사용자들이 판별하기 힘든 기기 이상의 리스크를 떠안아야 되는 위험이, 판매자는 예상치 못한 문제나 분쟁을 겪는 경우가 생기곤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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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몽만 먹기에도 짧아 - 바르셀로나 레스토랑 레세르바 이베리카 더 키친(Reserva Iberica The Kitchen)
하몽만 먹기에도 짧아 - 바르셀로나 레스토랑 레세르바 이베리카 더 키친(Reserva Iberica The Kitchen)
2025.11.20바르셀로나에선 매일 하몽을 먹어야 합니다. 한국에 사 올 수 없으니 돌아와서 후회해도 소용이 없거든요. 그래서 괜찮다는 하몽 식당을 찾아 다녔습니다. 이곳은 그 중에서 제법 고급스러운 곳이었어요. 주문 즉시 칼로 썰어 내는 하몽과 매콤 짭짤하니 입맛 돋우는 올리브 그리고 이동네 와인들. 연인과 함께 바르셀로나에 왔다면 여기가 괜찮겠습니다. https://maps.app.goo.gl/QRHsUV8rzrZFsiTw6 Reserva Iberica The Kitchen · Carrer d'Aragó, 258, L'Eixample, 08007 Barcelona, 스페인★★★★★ · 지중해식 음식점www.google.comhttps://thekitchen.reservaiberica.com Reserva Ibér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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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신발 구매 후기 - 버윅 622 언라인드 처카 부츠 (뉴 잉글리시 스너프)
겨울 신발 구매 후기 - 버윅 622 언라인드 처카 부츠 (뉴 잉글리시 스너프)
2025.11.19겨울에 신을 부츠를 하나 구매했습니다. 몇 년간 뉴발란스 스니커스에 꽂혀 있었는데 요즘엔 구두에 눈이 가더라고요. 가을, 겨울에 가장 잘 신는 신발이 처카부츠인데 몇 년 신은 부츠 상태가 말이 아니기도 했고요.버윅 신규 매장 오픈 이벤트 소식을 보러 홈페이지에 갔다가 이 사진을 보고 마음이 흔들렸습니다. 알든 외에는 선택지가 없어 보였던 스너프 컬러의 구두들. 찾아보니 올 여름에 런칭한 라인업이더라고요. 뒤늦게 알아서인지 언라인드 페니로퍼같은 인기 모델들은 대부분의 사이즈가 품절이었습니다.처음에는 저도 언라인드 로퍼를 구매하려 했지만 처카 부츠도 언라인드로 만들어졌다는 설명에 구미가 확 당겼습니다. 스너프 컬러+처카부츠+언라인드+홍창. 제가 원하던 조합.다음날 업무를 마치고 신세계 강남점 버윅 매장에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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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17프로용 올루무 프로스트 케이스 사용 후기 (Aulumu Frosted Case)
아이폰 17프로용 올루무 프로스트 케이스 사용 후기 (Aulumu Frosted Case)
2025.11.17*본 포스팅은 업체로부터 제품을 제공 받아 작성하였습니다새 케이스가 생겼습니다. 아이폰 17 프로 구매 후 벌써 서너 개 케이스를 구매했지만 이 케이스는 그동안 썼던 것들과 디자인부터 완전히 달라요. 거기에 일반 케이스에 없는 새로운 기능들도 있어서 더더욱 흥미가 갑니다. 이번에 새롭게 알게된 브랜드 올루무(Aulumu)의 프로스트 케이스입니다. 제품 특징저는 이번 케이스로 처음 알게 됐지만 해외에선 스마트폰용 액세서리로 제법 이름이 알려졌다고 합니다. 독창적인 어반 테크 스타일로 2025 레드닷 어워드에서 디자인 상을 수상했다고 해요. 실제로 제가 받은 케이스도 미래 지향적 또는 공대 감성 자극하는 모양이 눈을 사로잡았습니다. 모양에만 신경 쓴 것이 아니라 실제 스마트폰 사용에 도움이 되는 몇 가지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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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 에그타르트, 제가 꼽는 1등은 여기입니다 (Castro)
포르투 에그타르트, 제가 꼽는 1등은 여기입니다 (Castro)
2025.11.15포르투갈의 대표 음식 중 하나인 에그타르트. 현지에선 파스텔 드 나타(pastel de nata), 짧게 나타로 부릅니다. 1837년 리스본 파스테이스 드 벨렝(Pastéis de Belém)을 시작으로 현재는 국민 디저트로 자리 잡았습니다. 서울에도 포르투갈식 에그타르트 집을 볼 수 있을 정도로 유명해졌고요. 저도 에그타르트를 참 좋아합니다. 그래서 포르투-리스본 여행하며 많이 먹었어요. 역시 최고는 파스테이스 드 벨렝이지만 포르투에도 괜찮은 집들이 꽤 있습니다. 원조와 다른 개성도 있고요.포르투에 가자마자 3대 나타집 중 하나라는 파브리카 다 나타(Fabrica da Nata)에서 아침을 먹었습니다. 한입에도 한국에서 먹던 것과 달라서 놀랐어요. 빵은 파삭하고 커스터드 크림은 무스처럼 부드럽게 녹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