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번째 눈을 찾아 - 서브 카메라 이야기, 후지필름 X100 Black Edition
2014. 8. 8.
요즘 크게 관심 갖고 있는 것 중의 하나는 '나의 두 번 째 카메라'를 찾는 일입니다. 라이카 M9이 어느 새 일 년 가까이 굳건히 옆 자리를 지키고 있는 가운데- 라고 말하지만 머지 않아 new M이 제 손에 들려 있기를 소망합니다 - 간편하게 휴대하며 '별 것 아닌 사진들'을 간편하게 찍을 수 있는 카메라를 꽤 오랜 시간동안 찾고 있어요. 든든한 메인 카메라를 뒷받침 해 줄 서브 카메라저의 기준은 이랬습니다. - 매일 가지고 다닐 수 있는 작은 크기에- 그래도 스타일이 괜찮아야 하고- APS-C 이상의 이미지 센서- 35mm 초점거리- 그리고 무엇보다 저렴해야 한다 생각보다 까다로운 기준에 맞는 몇 대의 카메라가 후보에 들었고- 사실 M9의 단점에 대한 불만도 일부 포함이 되어 있습니다 - 그 중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