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os 6d
특유의 세련미, 폴 스미스 Navy And Lavender Bold Stripe 니트 넥타이
2016. 1. 10.유난히 이 브랜드를 좋아합니다. 그래서 언제나 면세점 사이트 검색창에 이 할아버지 이름을 입력하곤 합니다.책상 위를 보니 크고 작은 아이템들이 꽤 있습니다. 지갑부터 노트북 케이스, 노트와 향수 등 종류도 다양합니다. 그 모습을 눈여겨 본 짝꿍이 놀라운 새해 선물을 건넸습니다. 이보게, 참으로 고맙소. 폴 스미스의 니트 넥타이입니다. 사실 넥타이를 좋아하긴 하지만 자주 맬 일이 없는데 그래서 더 유용하고 감동적인 선물입니다. 사실 이런 자주 하지 않는 아이템은 제가 잘 사지 않게 되잖아요.일반 실크 넥타이보다 조금 더 캐주얼하고 편한 느낌을 줄 수 있는 니트 짜임의 실크 넥타이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일반 타이보다 조금 더 젊은 느낌을 줘서 더 좋아합니다. 가지고 있는 넥타이도 니트 넥타이가 훨씬 많습니다...
[캐논EF 35mm F/2 IS USM] 35mm, 그 정직한 한 장의 힘 - #2 새로운 기준이 된 35mm 렌즈의 이미지 품질
2015. 12. 28.기준의 변화, 새로운 표준. 최신 기술의 35mm 렌즈 세월이 지나고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언제까지고 변하지 않을 것 같던 '표준'마저 결국 변한다는 것을 힘들게 찾지 않아도, DSLR 카메라에서도 어렵지 않게 발견할 수 있습니다. 세대를 거듭하며 DSLR 카메라용 교환 렌즈의 화질은 주변부를 포함한 전 영역에서 크게 향상돼 과거에는 꿈에 가까웠던 5000만 화소 이상을 표현할 수 있을 정도로 향상됐고 예전에는 촬영을 포기했던 열악한 환경에서도 깔끔한 이미지를 얻을 수 있는 고감도 이미지 품질 향상, 그리고 손떨림 보정 장치의 발전 등이 이뤄졌습니다. EF 35mm F/2 IS USM 일명 '사무방'으로 사랑받고 있는 이 렌즈 역시 그런 변화를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과거 EF 35mm F/2 렌즈보다 ..
[캐논EF 35mm F/2 IS USM] 35mm, 그 정직한 한 장의 힘 - #1 AKA '사무방'의 첫인상
2015. 12. 28.내가 가장 좋아하는 렌즈, 35mm 렌즈 교환식 카메라는 이름 그대로 다양한 렌즈를 통해 장면과 의도에 맞는 연출을 즐기는 것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필름으로 디지털 카메라로 백여년의 세월이 지나며 사용할 수 있는 렌즈의 종류와 수 역시 엄청나게 늘어 났는데요, 다양한 방법이 있겠지만 이 렌즈들은 크게 광각/표준/망원과 단렌즈/줌렌즈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이 중 마니아들의 지지를 받는 것이 '표준' 초점거리의 '단초점' 렌즈입니다. 눈에 보이는 것과 비슷한 시선을 제공하면서 줌렌즈보다 화질이 뛰어난 단렌즈는 사진 역사에서 가장 많은 '걸작'을 남겨준 렌즈들이죠. 보통 50mm 초점거리의 렌즈들을 표준 단렌즈라고 하는데 사용자에 따라 35-50mm까지 이 정의가 다양합니다. 이 중 제가 좋아하는 렌즈는 ..
캐논,Wi-fi와 GPS 내장 소형 풀 프레임 카메라 EOS-6D 발표
2012. 9. 20.필름 사이즈와 같은 36 x 24mm의 이미지 센서를 사용하는, 이른바 '풀-프레임' 카메라는 화질에 절대적인 영향을 미치는 이미지 센서 크기의 우월함으로 탁월한 표현을 보여주는 카메라입니다. 더불어 대형 이미지 센서의 이점 중 하나인 배경 흐림 효과 등에서도 확실한 이점을 갖게 되죠 2005년 출시한 EOS-5D의 DSLR 역사상 기록적인 성공과 후속작 EOS-5D MarkII / III의 연속 성공에 힘입어 캐논은 풀 프레임 DSLR 시장을 본격적으로 연 회사로 평가 받습니다. 최근까지도 EOS-5D 시리즈의 뛰어난 이미지와 고 해상도 영상, 그리고 컴팩트한 매력에 대응할만한 경쟁 기종이 딱히 떠오르지 않던 중 2013년은 그 동안 터무니 없이 높게만 보였던 풀-프레임 DSLR의 대중화 움직임이 보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