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으로 쓴 편지
봄 날 오후 카페는 쉴 새 없이 오가는 손님과 휴일에도 쉬지 못하고 무언가에 쫓기는 이와 가만히 앉아 한가로이 주말을 즐기는 내 얼굴에도 다른 계절에는 볼 수 없는 따뜻한 표정이 보인다 한가로움을 위한 부산한 움직임 Leica M8Summicron 35mm F2 @ Caffe 19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