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지 않고 끓이는 일본식 카레의 깊고 진한 맛, 캉캉가꾸가꾸
2013. 4. 23.
언제나 홍대의 맛집을 찾아 서성이는 김씨가 이번에 소개해드릴 곳은 홍대 정문쪽에 위치한 일본식 카레집 캉캉가꾸가꾸입니다. 이름만큼 메뉴도 상당히 독특한 곳입니다. 문 앞에 써 있는 문구가 눈을 사로잡습니다. "어제의 카레에 오늘의 카레를 더해 끊임 없이 끓이고 있습니다." 오호.. 뭔가 여태껏 맛 본 카레와는 다른 맛이 기대됩니다. 게다가 오늘이 벌써 117일째라니! 오사카 여행 중 들렀던 많은 '평범한 일본 식당'과 닮은 실내 인테리어. 크지 않은 공간에 옹기종기 놓인 테이블이 손님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메뉴는 단촐합니다. 카레 전문 식당 답게, 그리고 쉬지 않고 카레만 끓이는 집 답게 카레가 주 메뉴이고 일본풍 하와이안 음식인 로꼬모꼬를 함께 판매중입니다. 햄버그 스테이크와 달걀 프라이, 그리고 밥...